[simgot] [인턴 인찍이의 청음기 ] 직접 들어봤습니다! 심갓EW100 DSP vs EW200 D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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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사운드캣입니다!
찍! 오늘도 사운드캣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던 인턴 인찍이입니다.
평소에는 제품을 정리하고 SNS와 회원 관리를 하느라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데요.
오늘은 조금 특별한 업무를 맡았습니다.
바로 이어폰 두 개를 직접 들어보고 비교하는 것!
오늘의 주인공은 심갓(SIMGOT)의 EW100 DSP와 EW200 DSP입니다.

EW100 DSP · EW200 DSP
제품 설명만 읽고 넘어가기에는 아쉽죠. 이어폰은 결국 귀로 듣는 제품이니까요.
여러분들께 최대한 전달 될수있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찍!
그럼 인찍이의 귀를 본격적으로 가동해 보겠습니다!
1. 첫인상부터 살펴보자! 외형 비교

먼저 두 제품을 나란히 놓고 살펴봤습니다.
같은 브랜드의 제품이지만 디자인은 확실히 다르죠?!
EW100 DSP


먼저 EW100 DSP입니다!
첫인상은 깔끔하고 산뜻합니다. 전체적으로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에 투명한 하우징을 적용해 내부가 은은하게 비치는 모습이 매력적인데요.
화려하게 눈길을 끌기보다는 소소한 디테일에서 매력을 보여주는 제품입니다.
가볍고 부담 없는 디자인이라 매일 가방에 넣어 다니면서 사용하기에도 딱 좋아 보이네요!
작지만 은근히 볼수록 예쁜 친구입니다. 찍!
EW200 DSP


이번에는 EW200 DSP입니다!
EW100과는 분위기가 확 달라지는데요.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건 역시 반짝이는 메탈 하우징입니다.
(무겁~)
빛을 받는 각도에 따라 은은하게 달라지는 광택이 꽤 매력적입니다. 단순히 음악을 듣는 도구를 넘어 디자인 자체로도 눈길이 가는 제품인데요.
EW100이 편안한 캐주얼룩이라면 EW200은 한껏 차려입은 정장 같은 느낌이랄까요?
이어폰도 패션의 일부라면, 이 친구는 출근할 때보다 중요한 약속이 있는 날 꺼내고 싶어집니다. ✨
2. 이제 진짜 시작! 직접 들어봤습니다

EW100 DSP · EW200 DSP
외형 구경은 이쯤 하고, 이제 가장 중요한 청음 시간입니다.
이번에는 두 제품 모두 DSP 모델로 준비했습니다.
같은 음악을 번갈아 재생하면서 저음, 보컬, 고음, 악기 표현을 중심으로 비교해 봤습니다.
먼저 EW100 DSP!

귀에 착용하자마자 느끼는 착용감은 '오, 가볍다!'였습니다.
착용감이 상당히 가볍고 편안해서 장시간 음악을 들어도 부담이 적을 것 같았는데요.
소리 역시 첫인상처럼 상쾌 했습니다. 그렇다고 가볍다는 것은 아닙니다!
이어폰 줄을 건드려도 귀에 전해지는 터치 노이즈가 적었고
이어폰 자체의 차음성도 꽤 만족스러웠습니다.
귀에 밀착되는 밀폐형 덕분에 주변 소리를 어느 정도 차단해
굳이 액티브 캔슬레이션이 아니라도, 음악에 더욱 몰입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인찍이가 발견한 재미있는 포인트!
바로 볼륨을 조금씩 높여가며 들었을 때입니다.
유명(?) 블루투스 이어폰에 비해서 볼륨을 올릴수록 소리만 커지는게 아니라 음악의 존재감이 한층 커지면서
마치 공연장의 스피커 앞쪽으로 조금씩 다가가는 듯한 느낌이 들었는데요.
약 3만 원대 초반 제품이라고 생각하면 더욱 놀랍습니다.
깔끔한 디자인과 편안한 착용감, 만족스러운 사운드까지!
가볍게 음악을 즐기고 싶지만 음질도 포기할 수 없는 분들에게 꽤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 같습니다.
3만 원대라고 얕봤다가 인찍이의 귀가 먼저 사과할 뻔했네요.
첫 번째 청음 업무부터 합격입니다! 찍!
다음은 EW200 DSP!

이번에는 EW200 DSP입니다!
솔직히 말해서 첫 청음부터 조금 놀랐습니다.
'잠깐만요, 이 가격대에서 이 정도 소리가 난다고요?'
인찍이의 귀가 잠시 업무를 멈추고 감상 모드에 들어갔는데요.
EW100DSP도 좋았지만 EW200DSP는 차원이 다른 제품이에요.
이어폰에서도 차원이 달라가 나올 줄이야
EW200 DSP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건 음악을 고저역의 레인지가 확장이었습니다.
고저역이 확장되면서 스테이징감이 좋아져 마치 공연장 한가운데 서 있는 것처럼 생생한 소리를 들려주었습니다.
레인지가 넓어지고 스테잉감이 좋아져
뒤에서 받쳐주는 악기 소리와 공간에 퍼지는 울림까지 귀에 쏙쏙 들어왔는데요.
특히 중역대가 뒤로 물러서 있지 않아서 보컬을 디테일하게 들을 수 있는 것도 장점입니다.
무심코 지나쳤을 법한 배경 악기와 잔향까지 섬세하게 잘 들려 과연 '입문용 끝판왕'이라는 말이
왜 나온지 알 것 같습니다.
(왜 믹싱 용도의 모니터 인이어로 써도 된다고 말하는지)
소리 하나하나가 따로 노는 것이 아니라 음악 전체가 하나의 공간을 가득 채우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이걸 회사 선배님들에게 물어보니 밸런스가 좋은 이어폰이라고 하더라고요~)
무엇보다 신기했던 건 커널형 이어폰에서 좀 처럼 느끼기 힘든 스테이징 감입니다.
그렇다고 오픈형 헤드폰 처럼 넓은 공간감은 아니고 작은 공연장에 와 있는 듯한 정도인데
이게 또 절제가 되어 있다보니 몰입감이 든다는 점!
눈을 감고 있으면, 공연장 티켓을 끊고 소규모 콘서트에 온 것 같아요.
이 가격대(5만원)의 유선 이어폰에서 디테일과 스테이징감이 모두 살아 있는 제품은
제가 많은 이어폰을 들어본 것은 아니지만 찾아보기 힘들지 않을까요?
이 이어폰 때문에 여러 이어폰을 더 들어보고 싶었습니다.
3. 그래서 인찍이의 선택은?
먼저 두 제품 모두 USB-C DSP 모델이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별도의 DAC나 오디오 인터페이스 없이 USB-C 단자에 바로 연결해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고,
마이크도 내장되어 있어 음악 감상뿐 아니라 통화나 음성 입력에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어폰 하나로 음악 감상부터 일상적인 통화까지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은 꽤 반가운 부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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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 항목 |
EW100 DSP |
EW200 DS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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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
깔끔하고 가벼운 디자인 |
메탈 하우징의 세련된 디자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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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 |
10mm 다이내믹 LCP |
10mm 다이내믹 SC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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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결 방식 |
USB-C (케이블 일체형) |
USB-C DSP (케이블 분리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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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
내장 마이크 |
내장 마이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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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용 및 청음 인상 |
가볍고 편안한 착용감 선명하고 부담 없는 사운드 |
디테일한 사운드와 넓은 스테이징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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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인상적인 점 |
가격 대비 만족스러운 음질 |
악기 소리와 잔향까지 느껴지는 디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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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취향 |
편안하게 음악을 즐기고 싶은 분 |
음악의 현장감과 몰입감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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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적 특징 |
더블 캐비티 방식 드라이버 |
더블 캐비티 & 더블 다이내믹 드라이버 |
가볍고 편안하게 음악을 즐기는 게 좋다면 EW100 DSP가,
음악을 더욱 풍성하고 생생하게 즐기고 싶다면 EW200 DSP가 매력적으로 다가올 수 있겠죠.
인찍이의 생각은요!
EW100 DSP는 가격을 생각하면 놀라운 이어폰, EW200 DSP는 '차원이 달라'였습니다.
왜 그런가 생각해보니 둘다 비교적 가격이 저렴해서 그냥 둘다 저가로 구분하지만
EW200DSP가 가격이 두배~
오늘 인찍이가 든 교훈은 이어폰은 글로만 알 수 없고, 스펙으로도 알 수 없고
청음만이 절대 진리다!
이어폰에 관심이 많다면 청음이 확실한 방법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청음을 할 수 없다면 저를 믿고 또 믿고 두배 비싸더라도 EW200DSP추천!
4. 인찍이의 청음 업무 종료!

오늘은 심갓 EW100 DSP와 EW200 DSP를 직접 살펴보고 비교해 봤습니다.
처음에는 비슷한 이어폰 두 개를 비교하는 간단한 업무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글을 쓰러니 어떻게 써야할지 모르겠어요.
왜 Hi-Fi 리뷰에 새벽의 잔잔한 호수에 백조가 살포시~ 그런게 나오는지 알 것 같습니다.
오늘의 업무 보고는 여기까지!
인찍이는 다음에도 사운드캣에 숨어 있는 재미있는 제품들을 찾아 돌아오겠습니다.
그럼 다음 청음기는 좀 더 내공을 축적한 후 써보겠습니다~
찍!
지금까지 사운드캣 인턴 인찍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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