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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 AI가 DAW까지 조작한다고? 애플 Logic Pro 13, 음악 제작의 판이 바뀐다

사운드캣영업본부
1시간 15분전 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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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사운드캣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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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을 만들 때 가장 시간이 오래 걸리는 건 과연 무엇일까요?

멜로디를 떠올리는 일? 좋은 코드를 찾는 일? 아니면 믹싱과 마스터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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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모두 쉽지 않은 작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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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실제로 DAW를 사용하다 보면 음악을 만드는 시간만큼이나

메뉴를 뒤지고, 플러그인을 찾고, 샘플을 고르고, 트랙을 정리하는 데 시간을 쓰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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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 하나 쓰려고 작업실 컴퓨터 앞에 앉았는데, 정작 트랙은 10분 만들고 마음에 드는 샘플 찾다가 1시간이 훌쩍 지나버리는 상황.

프로듀서라면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해 보셨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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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애플이 이러한 DAW 작업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바꾸려 합니다.

애플의 대표적인 음악 제작 소프트웨어, Logic Pro 13(로직 프로 13)이 새로운 업데이트를 공개했습니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AI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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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음악을 생성하는 기능을 추가한 것이 아니라, DAW 내부에서 작업을 돕는 AI 어시스턴트부터 사운드 검색,

드럼 분리까지 음악 제작 과정 전반에 새로운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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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애플 최초로 터치스크린 MacBook Pro까지 등장하면서 애플이 구상하는 차세대 음악 제작 환경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과연 이번 업데이트는 음악 제작자들에게 어떤 변화를 가져올까요?

1. AI가 작곡만 하는 게 아니라 DAW까지 조작한다?

이번 Logic Pro 13에서 가장 핵심적인 기능은 새로운 AI 어시스턴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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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AI 도구들이 프롬프트를 입력하면 완곡을 뚝딱 만들어주는 방식이었다면, Logic Pro 13의 AI 어시스턴트는 전혀 다른 접근법을 취합니다. 바로 프로듀서의 지시를 받아 DAW 내부에서 실제 작업을 수행하는 어시스턴트 역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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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어시스턴트는 애플 자체 개발 모델과 OpenAI를 포함한 외부 AI 모델 기술을 결합했습니다.

챗봇 형태의 인터페이스를 통해 사용자는 음악 제작에 관한 조언을 얻을 수 있으며, 실제 프로젝트 작업도 요청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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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다음과 같은 작업이 가능합니다.

  • 새로운 트랙 추가

  • 보컬 트랙 구성

  • 플러그인 실행

  • 오디오 레벨 조정

  • 진행 중인 프로젝트 다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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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소개한 예시 중에는 단 하나의 프롬프트로 보컬 트랙을 구성하는 작업도 있습니다.

AI가 완성된 음악을 통째로 만들어주는 것이 아니라, 사용자가 원하는 작업을 DAW 안에서 실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건데요.

쉽게 말해 지금까지 프로듀서가 메뉴를 뒤지고 일일이 클릭하던 반복 작업을 자연어 명령 한 줄로 조작하는 시대가 열리는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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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아직은 베타 기능입니다.

(※ Apple Intelligence 지원 Mac 및 macOS 27 Golden Gate, 초기 베타는 영어 지원)

2. 샘플 찾다가 하루가 끝나는 사람들을 위한 Smart Browser

두 번째 변화는 새롭게 디자인된 Smart Browse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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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을 제작하다 보면 의외로 많은 시간을 소비하는 작업이 있습니다. 바로 원하는 사운드를 찾는 일입니다.

특히 샘플 라이브러리를 많이 보유한 사용자라면 더욱 그렇습니다.

드럼 하나를 고르려고 브라우저를 열었는데 비슷한 이름의 킥 샘플만 수백 개가 등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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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ck_01, Kick_02, Kick_Final, Kick_Final_Real_Final...

이쯤 되면 샘플을 찾는 게 아니라 파일명과 숨바꼭질을 하는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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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gic Pro 13은 온디바이스 오디오 분석 기술인 Music Understanding을 도입하여, 내 PC의 샘플들을 자동으로 분석·태깅합니다.

사용자는 이렇게 정리된 사운드 라이브러리를 더욱 쉽게 검색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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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어 검색: "헤비한 테크노 킥", "쟁글거리는 일렉 기타"처럼 느낌이나 정서를 입력해도 소스를 정확히 찾아냅니다.

  • 사운드 매칭: 마음에 드는 오디오 파일을 브라우저에 드래그하면 유사한 질감의 샘플을 추천해 줍니다.

  • Splice 라이브러리 직접 연동: 글로벌 샘플 플랫폼 Splice가 로직 내부에 탑재되어, 외부 앱을 켜지 않고도 수백만 개의 루프와 샘플을 즉시 탐색하고 로직 프로젝트로 바로 불러올 수 있습니다.

3. 드럼을 6개 파트로 분리한다? Stem Splitter 업그레이드

이번 업데이트에서 실질적인 작업 효율을 높여줄 또 다른 기능은 Stem Splitter입니다.

애플은 2024년 AI 기반 Stem Splitter를 Logic Pro에 도입했습니다.

하나의 오디오 파일에 섞여 있는 보컬과 악기 소리를 각각 분리해 개별 스템으로 추출하는 기능이었죠.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드럼 내부 파트 분리 기능이 대폭 강화되었습니다!

오디오 파일 하나로 통째로 믹싱된 드럼 트랙을 무려 6가지 개별 파트로 정교하게 분리해 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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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킥(Kick)

  • 스네어(Snare)

  • 하이햇(Hi-hat)

  • 탐(Tom)

  • 심벌즈(Cymbals)

  • 기타 드럼 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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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트랙 드럼 샘플이나 옛날 녹음 오디오에서 "드럼 톤은 다 좋은데 하이햇 톤만 줄이고 싶다"거나 "스네어에만 리버브를 따로 걸고 싶다" 할 때,

멀티트랙 세션 없이도 자유롭게 스템을 추출해 수정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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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AI 기반 분리 기술인 만큼 원본 녹음의 상태에 따라 결과물의 품질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모든 소리가 완벽하게 분리된다고 기대하기보다는 기존에는 어려웠던 편집 작업에 새로운 선택지가 생겼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4. 그래미 20회 수상 프로듀서의 사운드가 기본 제공된다?

Logic Pro 13에는 새로운 Producer Pack도 추가됩니다.

이번 팩의 주인공은 그래미상을 20회 수상한 피아니스트이자 살사 및 라틴 음악계의 거장 Sergio George입니다.

Sergio George

그는 자신의 음악적 색깔을 담은 피아노 사운드와 라틴 재즈, 살사 루프를 비롯한 다양한 제작 도구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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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구성은

  • Sergio George 특유의 피아노 사운드

  • 라틴 재즈 및 살사 루프

  • 살사 퍼커션 섹션

  • 브라스 앙상블

  • 베이스 사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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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샘플 몇 개를 추가하는 것보다 실제 아티스트가 사용하는 음악적 요소와 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흥미로운 구성입니다.

특정 장르의 음악을 제작하고 싶지만 관련 악기나 연주자를 구하기 어려웠던 사용자에게도 좋은 출발점이 될 수 있겠습니다.

5. 애플은 왜 지금 AI에 집중하고 있을까?

이번 업데이트는 단순히 Logic Pro 하나의 변화로만 볼 필요는 없습니다.

애플은 최근 크리에이터를 위한 소프트웨어 전반에 AI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습니다.

그 일환으로 스위스 AI 음악 기술 기업 Samplab을 인수했습니다.

Samplab은 오디오를 분석하고 음표 단위로 편집하는 기술로 알려진 기업입니다.

이러한 기술은 기존 오디오를 보다 세밀하게 분석하고 수정하는 작업과 연결될 수 있다는 점에서 향후

애플의 음악 제작 소프트웨어 발전 방향을 기대하게 만듭니다.

물론 이번 인수만으로 향후 Logic Pro에 어떤 기능이 추가될지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AI를 단순한 음악 생성 도구로 활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오디오 분석과 편집, 제작 워크플로우까지 확장하려는 방향은 분명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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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pple, 새로운 AI 기능으로 음악 제작 수준을 한 차원 끌어올리는 Logic Pro 공개 - Apple (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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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이제 맥북 화면을 직접 두드린다? 터치스크린 MacBook Pro

Logic Pro 13 공개와 함께 주목받은 또 하나의 하드웨어 뉴스는 바로

탠덤 OLED(PROLED XDR)를 탑재한 신형 터치스크린 MacBook Pro의 등장입니다.

그동안 애플은 아이패드에는 터치 인터페이스를 적극적으로 적용하면서도 맥북에는 터치스크린을 도입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번 신형 MacBook Pro에서는 기존 맥북의 키보드와 트랙패드 중심 조작 방식에 직접 화면을 터치하는 인터페이스가 추가됐습니다.

 

공개된 제품 소개 영상에서는 Logic Pro를 터치스크린으로 조작하는 모습도 등장합니다.

화면 위의 건반을 직접 연주하거나 드럼 패드를 터치하는 방식입니다.

음악 제작자 입장에서는 상당히 흥미로운 변화입니다.

기존에는 MIDI 키보드나 별도의 컨트롤러가 필요했던 일부 작업을 화면에서 직접 수행할 가능성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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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현실적인 고민도 있습니다.

아이패드는 화면을 책상 위에 평평하게 놓거나 적절한 각도로 세워 사용할 수 있지만, 일반적인 노트북은 화면이 수직에 가까운 형태로 열립니다.

그 상태에서 건반을 연주하거나 드럼 패드를 계속 두드리는 것이 얼마나 편리할지는 의문입니다.

특히 정교한 연주나 장시간 작업에서는 기존 MIDI 컨트롤러와 물리적인 입력 장치가 여전히 유리할 수 있습니다.

결국 맥북의 터치스크린은 기존 장비를 완전히 대체하기보다는 작업 환경을 확장하는 역할을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도 DAW를 사용하는 방식 자체가 조금씩 달라지고 있다는 점은 분명 흥미로운 부분입니다.

7. 구독제로 완전히 바뀌는 걸까? Logic Pro 13 가격은?

많은 프로듀서분들이 가장 우려하셨던 부분, 바로 "로직도 이제 완전 구독제로만 써야 하나?"일 텐데요.

다행히도,  영구 라이센스 방식은 그대로 유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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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기존의 구매 방식을 유지함과 동시에,

다양한 애플 프로 앱을 묶어 사용할 수 있는 'Creator Studio' 구독 옵션을 추가 선택지로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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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준 가격은 다음과 같습니다.

  • Logic Pro 13 개별 구매 (영구 라이센스): 299,000원

  • Creator Studio 월간 구독: 19,000원 / 월

  • Creator Studio 연간 구독: 190,000원 / 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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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ator Studio 패키지에는 Logic Pro 13 외에도 Final Cut Pro, Motion, Compressor, Pixelmator Pro 등

다양한 창작용 소프트웨어가 포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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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음악 작업에만 전념하는 프로듀서라면 299,000원에 개별 구매가 훨씬 유리하며,

영상 편집과 그래픽 작업을 병행하는 크리에이터라면 Creator Studio 구독제가 합리적인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기존 Creator Studio 구독자는 11월 출시 시 추가 비용 없이 바로 로직 13으로 업데이트됩니다. (AI 어시스턴트는 초기 베타 형태로 제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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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하며

이번 Logic Pro 13 업데이트의 핵심은 단순히 AI 음악 생성을 넘어 음악 제작 환경 자체의 변화에 있습니다.

자연어로 DAW를 조작하고, AI로 샘플과 드럼 스템을 정밀하게 다듬으며,

터치스크린 맥북과 실물 MIDI 컨트롤러를 넘나드는 차세대 음악 제작 환경!

물론 AI 덕분에 작업이 아무리 편리해져도 어떤 소리를 만들고 싶은지 결정하는 것은 여전히 창작자의 몫입니다.

좋은 음악을 만드는 데 필요한 감각과 판단까지 버튼 하나로 해결되지는 않을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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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프로듀서가 반복 작업에 빼앗기던 시간을 줄이고 창작에 집중할 수 있게 도와준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습니다.

DAW를 다루는 시대에서 DAW와 대화하며 음악을 만드는 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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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gic Pro 13이 음악 제작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 기대해 보겠습니다! 


참고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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