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pressiveE] [UPDATE] Expressive E Osmose 2.3 업데이트! 이제 DAW까지 직접 컨트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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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사운드캣입니다!
신디사이저나 MIDI 키보드를 쓰다 보면 이런 순간이 찾아옵니다.
건반 치다 마우스 잡고, 트랙 바꾸려 또 마우스 잡고,
다시 건반으로 돌아오고…… 음악을 만드는 건지,
건반과 마우스 사이를 왕복 운동하는 건지 헷갈릴 때가 있죠.
이 멈칫거리는 작업 흐름을 완벽하게 이어줄 반가운 소식이 찾아왔습니다.
바로 Expressive E Osmose 2.3 업데이트입니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단순히 사운드가 몇 개 늘어난 데 있지 않습니다.
Osmose 특유의 '표현력 있는 연주 경험'을
DAW 작업 환경까지 직관적으로 확장했다는 점에 있습니다.
주요 업데이트 항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 DAW Control (트랜스포트 및 믹서 제어)
* Ctrl-E 연동 (900여 개 익스프레시브 사운드 플랫폼)
* 새로운 하단 액션 바 (인터페이스 개선)
* MIDI 통합 기능 향상
01. Osmose는 원래 어떤 키보드일까?

먼저 Osmose가 일반 MIDI 키보드와 무엇이 다른지 살펴보겠습니다.
Osmose는 Expressive E가 개발한
MPE 기반의 폴리포닉 신디사이저 겸 MIDI 컨트롤러입니다.
내부에는 Haken Audio의 EaganMatrix 사운드 엔진이 탑재되어 있어
컴퓨터 없이도 하나의 신디사이저로 사용할 수 있으며,
외부 소프트웨어 신스나 DAW를 제어하는
표현력 높은 MIDI 컨트롤러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겉보기엔 평범한 49키/61키 건반처럼 보이지만,
단순히 '건반을 눌러 소리를 내는' 방식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각 건반은 연주자의 미세한 움직임을 직관적으로 감지합니다.
* Press & Aftertouch: 건반을 누르는 압력과 누른 후의 세밀한 수치 변화
* Pitch & Vibrato: 건반을 좌우로 흔들어 만드는 자유로운 비브라토와 피치 벤드
* Shake & Strum: 건반을 튕기거나 긁듯 쓸어내리는 독특한 제스처
즉, 같은 음을 치더라도 어떻게 누르고, 얼마나 움직이고,
어떻게 떼느냐에 따라 완전히 다른 소리와 감정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한마디로 "건반을 누르는 행위 자체를
무한한 표현력으로 확장한 악기"라고 이해하시면 쉽습니다.
02. DAW Control & 자동 연동

이번 업데이트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단연 DAW Control입니다.
Osmose가 단순한 연주 및 입력용 컨트롤러를 넘어,
DAW의 주요 기능까지 직접 제어할 수 있는 작업 도구로 한 단계 확장되었습니다.
재생·정지·녹음 같은 트랜스포트 제어는 물론, 트랙 및 클립 탐색,
볼륨·팬·센드·Mute·Solo 등 믹서 조작까지 건반 위에서 직관적으로 처리할 수 있습니다.
"겨우 버튼 몇 개 추가된 것 아닌가?" 싶을 수 있지만, 실제 작업 시 느끼는 체감 차이는 큽니다.
연주 중 마우스를 잡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획기적으로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아이디어를 바로 녹음하고 싶은 순간
`[연주 → 마우스 이동 → 녹음 클릭 → 다시 건반]`의
같은 과정을 반복하지 않고
보다 빠르게 녹음과 작업으로 이어갈 수 있습니다.
음악 작업에서 이 몇 초의 차이는 생각보다 매우 중요합니다.
아이디어라는 녀석은 대기번호표를 뽑고 기다려주지 않고,
마우스 찾는 사이에 날아가 버리기 일쑤니까요.
또한 지원되는 DAW 환경에서는
자동 인식 기능을 통해 보다 간편하게 연동할 수 있습니다.
현재 지원 환경은 다음과 같습니다.
* Ableton Live 12 이상
* Cubase 15 이상
* Bitwig Studio 5 이상
* Logic Pro 12 이상
연주 중 마우스로 손이 가는 횟수를 최소화해
작업의 흐름을 끊지 않도록 하는 것이
이번 DAW Control의 핵심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03. Ctrl-E 플랫폼 & 900여 개 익스프레시브 사운드

두 번째 핵심은 Ctrl-E 연동입니다.
Ctrl-E는 Expressive E에서 제공하는 Mac/PC 기반 사운드 플랫폼으로,
Osmose와 다양한 소프트웨어 신스 기반의 익스프레시브 프리셋을
하나의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Vital, Dawesome, AAS, GForce, Kilohearts, Synapse Audio 등
다양한 개발사의 신스 엔진과 Expressive E의
기술을 기반으로 제작된 900개 이상의 익스프레시브 프리셋을 제공합니다.
이 플랫폼이 유용한 이유는 단순히 프리셋이 많아서가 아닙니다.

일반적인 소프트웨어 신스를 MPE 컨트롤러와 제대로 연동하려면
각각의 움직임에 어떤 파라미터를 연결할지 설정하고,
MPE와 MIDI 관련 옵션을 조정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 Ctrl-E에 포함된 프리셋들은
Osmose의 키베드 제스처를 활용하기 좋은 형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날로그 모델링부터 웨이브테이블, 피지컬 모델링,
하이브리드 신스까지 다양한 엔진을 아우르며,
건반의 압력과 움직임을 활용해 보다 표현력 있게 연주할 수 있습니다.
즉,
프리셋 선택 → 연주
사이에 존재하던 설정 과정을 줄여주고,
사운드를 불러온 뒤 바로 연주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것이 Ctrl-E의 가장 큰 장점입니다.
다만 Ctrl-E가 각 제조사의
소프트웨어 신디사이저 전체 기능을
무료로 제공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Ctrl-E에서 제공되는 프리셋은 바로 활용할 수 있지만,
해당 신스의 전체 편집 화면이나 추가적인 기능을 사용하려면
각 소프트웨어의 별도 라이선스가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04. 새롭게 추가된 하단 액션 바 & MIDI 통합 개선

• 새롭게 추가된 하단 액션 바 (Bottom Action Bar)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자주 사용하는 기능에 보다 빠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Bottom Action Bar가 추가되었습니다.
신디사이저에 아무리 좋은 기능이 많이 들어 있어도
메뉴 깊숙한 곳에 숨어 있으면,
“좋은 기능인 건 알겠는데…… 어디 있었더라?”
하고 찾게 되는 경우가 있죠.
Osmose 2.3은 이러한 불편을 줄이고,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보다 빠르게 확인하고
조작할 수 있도록 사용자 인터페이스의 동선을 개선했습니다.
• MIDI Integration 개선
Osmose는 자체 사운드만 연주하는 신디사이저에 머무르지 않습니다.
Osmose → 소프트웨어 신스
Osmose → 외부 하드웨어 신스
Osmose → DAW
처럼 여러 음악 제작 환경을 연결하는
표현력 높은 MIDI 컨트롤러 역할도 수행합니다.

2.3 업데이트에서는 이러한 MIDI 통합 기능을 보다 매끄럽게 개선하여,
Osmose의 연주 데이터를 외부 환경에서도 보다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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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결국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연주 흐름'

Osmose 2.3 업데이트는 기능 하나하나만 보면 소소해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체적인 흐름으로 보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바로 연주 흐름(Workflow)의 완성입니다
이제
연주 → 사운드 조절 → 녹음 → 트랙 이동 → 믹서 조작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건반 위에서 바로 처리할 수 있습니다.

Osmose가 단순히 'MPE가 지원되는 건반'에 그치지 않고,
연주와 제작 사이의 거리를 줄이는
종합적인 퍼포먼스 및 프로덕션 컨트롤러로
발전하고 있다는 점이 이번 업데이트에서 가장 눈에 띕니다.
특히 기존 Osmose 사용자라면
별도의 하드웨어를 추가하지 않고
펌웨어 업데이트만으로 이러한 변화들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입니다.
06. 마무리

Expressive E Osmose 2.3 업데이트는 단순히 몇 가지 기능을 추가한 업데이트라기보다,
Osmose가 앞으로 어떤 악기로 발전하려 하는지를 보다 명확하게 보여주는 업데이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 DAW Control 추가
✔ Ctrl-E 연동 및 익스프레시브 사운드 생태계 강화
✔ 900개 이상의 익스프레시브 사운드 활용
✔ 새로운 Bottom Action Bar
✔ MIDI 통합 개선
등을 통해 Osmose의 활용 범위를 넓혔습니다.
건반을 누르고, 밀고, 흔들며 표현한 감정을 지체 없이 녹음하고 DAW로 이어가는 것.
결국 음악 제작에서 가장 중요한 건 아이디어가 떠올랐을 때 얼마나 빠르게 음악으로 옮길 수 있느냐입니다.
Osmose 2.3은 Osmose 특유의 표현력 높은 연주 경험을 유지하면서,
연주와 제작을 하나의 작업 흐름으로 연결하는 방향으로 한 단계 발전했습니다.
기존 Osmose 사용자라면 이번 2.3 업데이트를 꼭 확인해 보세요.
사운드캣은 앞으로도 최신 음악 장비 소식을 쉽고 정확하게 전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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