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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사운드캣입니다!
요즘 음악 만드는 판도가 정말 정신없이 돌아가고 있죠?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AI가 노래도 만들어준다며?" 하고 텍스트 입력창 앞에서 신기해하던 때가 있었는데,
이제는 그 AI가 음악 소프트웨어의 본체인 DAW(Digital Audio Workstation)까지 내장해 버렸습니다.
그래서 일부는 GAW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특히 2025년 9월 25일, 생성형 AI 음악 플랫폼의 대표주자인 Suno가
'Suno Studio 1.0'을 정식 출시하며 업계에 큰 화두를 던진 이후 2026년 8월 13일 2.0 버전이 나왔습니다.

오늘 사운드캣 블로그에서는 이번에 베일을 벗은 Suno Studio 2.0의 신기능을 알아보고
도대체 AI와 DAW가 만난 이 패러다임(일명 GAW!)이 기존 음악 프로덕션 시장을 어떻게 뒤흔들고 있는지,
그리고 앞으로 우리 음악인들은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겠습니다.
Suno Studio 2.0: 무엇이 새로워졌을까?
Suno Studio는 기존의 단순 웹 기반 오디오 생성기를 넘어
플랫폼 내부에서 완결형 프로듀싱이 가능한 본격 DAW 환경을 넣은 것인데요.
1.0 버전이 상당히 충격이었으나
느리고 기능이 몇개 없어 실제로 사용하는 분이 많지 않았습니다.
"기능은 신기한데 내가 원하는 대로 세부 편집이 안 되네?" 하고 아쉬워하셨던 분들이 많았는데요.
2.0 버전에서 대체 뭐가 바뀌었는지 핵심만 콕콕 짚어볼게요!

"베이스에 사이드체인 걸어줘" — DAW와 대화하는 'AI Chat'

이번 2.0의 가장 큰 변화는 타임라인 옆에 추가된 '챗 바(Chat Bar)'입니다!
Suno 측은 이 AI가 음악 프로덕션 맥락을 완벽히 이해하고 있어
“마치 밴드 멤버나 동료 프로듀서와 대화하듯” 작업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이 보컬 트랙에 리버브랑 EQ 알아서 먹여줘" 라고 말하면 알아서 이펙트 체인을 잡고,
"세션 깔끔하게 정돈해 줘" 하면 트랙 정리를 뚝딱 해냅니다.
AI 다운 해법이네요.
심지어 나만의 커스텀 이펙트 플러그인을 AI와 협업해서 직접 설계할 수도 있다는 사실!
(현재는 커스텀 플러그인 설계 시 별도의 크레딧이 들지 않는다고 해요.)
바로 전에 포스팅한 플러그인 바이브코딩과 비슷한 기능이죠.
마침내 들어온 MIDI & 웨이브테이블 신스

기존 AI 음악의 가장 큰 단점은 "내가 짠 코드를 적용할 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Studio 2.0은 드디어 MIDI 지원을 대대적으로 시작했습니다!
MIDI 직접 녹음 & 편집:
타임라인에서 직접 MIDI 클립을 불러오거나 그리드 위에서 편집할 수 있습니다.

컴퓨터 키보드 연주 지원:
외부 MIDI 컨트롤러 연동은 물론,
마스터 키보드가 없어도 컴퓨터 타이핑 키보드로 아르페지에이터와 코드 모드를 활용해 연주할 수 있습니다!
MIDI를 프롬프트로 활용:
내가 친 미디 연주 데이터를 AI에게 보여주며 "이 연주 느낌을 살려서 밴드 사운드로 펼쳐봐!" 하고 프롬프트로 날릴 수 있습니다.
웨이브테이블 신디사이저 탑재:
내장된 Wavetable Synth를 통해 베이스, 리드, 패드 등 원하는 음색을 직접 사운드 디자인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초고음질 스템(Stem) 분리 & 오토메이션(Automation) ✨

강력해진 스템 추출: 향상된 음원 분리 기술로 보컬, 드럼, 베이스, 기타 등 원하는 요소를 고음질로 쏙쏙 뽑아낼 수 있습니다.
오토메이션 커브 지원: 볼륨, 패닝, 필터 수치 등을 시간에 따라 변화시킬 수 있는 오토메이션 커브 그리기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고품질 이펙터 내장: 사이드체인 컴프레션, 컨볼루션 리버브, EQ, 디레이, 디스토션 등 고품질 이펙터가 기본 탑재되었습니다.
Premier 유저 혜택: 제한 없이 멀티트랙 및 스템을 내보내어 작업할 수 있습니다.
긍정 vs 부정! 솔직한 유저 반응 파헤치기

Suno Studio 2.0 출시에 대해 커뮤니티와 뮤지션들 사이에서는 기대와 우려가 뜨겁게 공존하고 있습니다. ????
긍정적인 평가

"이제 진짜 프로듀싱이 된다!": 단순 오디오 생성기를 넘어 디테일한 수정과 세밀한 사운드 디자인이 가능해졌습니다.
"내장 신스 갖고 노는 맛이 대박": "내장 신디사이저를 조작하는 것이 놀라울 정도로 재미있다"며
음악 제작의 진입장벽을 허문 혁신적인 시도라는 평이 많습니다.
원스톱 워크플로우: 생성부터 편집, 마스터링 스케치까지 외부 프로그램 없이 한곳에서 끝낼 수 있다는 점이 호평받고 있습니다.
부정적 & 아쉬운 평가

"복잡해져서 오히려 혼란스러움": 기존의 간편한 버튼 클릭 방식을 좋아하던 유저들은
"이 정도 복잡도까지 배울 거면 차라리 DAW인 에이블톤(Ableton)을 배우는 게 낫겠다"라며 불만을 표하기도 합니다.
서드파티 VST/AU 미지원: Kontakt, Serum, FabFilter 등 기존 프로듀서들이 애용하는
외부 상용 플러그인을 불러올 수 없어 전문 작업엔 여전히 한계가 있습니다.
브라우저 버그 & 타이밍 이슈: 웹 브라우저 환경(특히 윈도우 기반이나 맥의 Safari)에 따라 MIDI 입력 시 타이밍이 밀리거나 레이턴시가 발생하고, 화면이 멈추는 버그가 지적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DAW가 GAW로? 시장을 흔드는 패러다임 변화!
자, 여기까지만 들으면 "와, AI 엄청 진화했네!" 하고 끝날 수 있죠.
하지만 음악 업계 깊숙한 곳에서는 훨씬 더 거대한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바로 GAW(Generative Audio Workstation)라는 개념의 등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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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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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DAW (더하기 방식 +) |
• 전문가 중심의 도구 (Pro Tools, Logic, Ableton 등) • 마우스와 미디로 노트와 오디오를 하나씩 쌓아감 • 높은 진입장벽과 긴 학습 시간 요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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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GAW (곱하기 방식 *) |
• AI 기술과 DAW 환경이 완벽하게 결합된 형태 • 프롬프트나 아이디어 한 조각으로 곡의 틀을 한 번에 생성 • 초보자도 즉시 직관적인 음악 작업 가능 |
'더하기(+)' 작업 방식 vs '곱하기(*)' 작업 방식

기존의 전통적인 DAW 작업은 '더하기(+)'였습니다.
빈 화면(Blank Canvas)에서 시작해서 드럼 루프를 불러오고, 베이스 노트를 하나하나 찍고, 코드를 얹고, 가이드 보컬을 녹음하고...
한 줄 한 줄 정성스레 쌓아 올려 곡을 만드는 방식이었죠.

하지만 Suno Studio 같은 GAW는 '곱하기' 방식을 취합니다.
내가 허밍으로 녹음한 멜로디 한 줄, 혹은 "스위시한 시티팝 느낌의 120BPM 베이스라인"이라는 프롬프트 한 줄만 던지면,
AI 엔진이 순식간에 트랙 전체의 뼈대와 사운드를 팍 곱해버립니다!
사용자는 0부터 만드는 고통 대신,
AI가 뽑아준 결과물을 깎고, 수정하고, 배치하는 '프로듀싱/에디팅'에만 집중하면 되는 시대로 바뀌고 있는 것입니다!

기존 DAW들의 딜레마

이런 상황에서 에이블톤(Ableton Live), 큐베이스(Cubase), 로직(Logic Pro), 프로툴(Pro Tools), FL Studio 같은
기존 DAW 공룡 기업들은 어떤 고민에 빠져 있을까요?
여기서 경영학의 유명한 이론인 '혁신가의 딜레마(The Innovator's Dilemma)'가 등장합니다!

현재 기존 DAW 포럼에 가보면 헤비 유저나 프로 엔지니어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무슨 AI 자동 작곡이야! 내 음악은 내가 만들어! 제발 프로그램 버그나 잡고 CPU 점유율이나 줄여줘!"
DAW 회사 입장에선 돈을 주는 기존 충성 고객들의 목소리를 외면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세상에 막 입문하려는 4억 명 규모의 '크리에이터(유튜버, 틱톡커, 인디게임 개발자 등)'들은 어떨까요?

그들은 몇 달 동안 피아노 롤 사용법을 배우기보다,
당장 내 영상에 쓸 깔끔하고 저작권 깔끔한 BGM을 1분 만에 뽑아주는 AI를 선택하게 됩니다.
결국 신규 유입을 AI 플랫폼에 뺏긴 기존 DAW 기업들은 두 가지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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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지 |
대응 전략 |
대표적인 예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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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1. 폐쇄 및 구독제 전환 |
기존 전문 유저들을 단단히 묶어두고 구독료로 안정적 수익 확보 |
Pro Tools, Studio On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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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2. 개방형 오픈 플랫폼화 |
플랫폼을 개방하고 샘플 마켓, AI 툴, 협업 장을 열어 생태계 확장 |
FL Studio (FL Cloud), Ableton (Moises 제휴) |
FL Studio가 최근 FL Cloud 생태계를 대대적으로 키우고, Ableton이 Moises의 AI 음원 분리 기술을 12.3 베타에 집어넣은 것만 봐도, 기존 공룡 기업들이 생존을 위해 대단히 민감하게 움직이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죠!

그렇다면 Suno Studio 2.0, 당장 DAW를 대체할까?
이야기를 들으면 "어? 그럼 기존 DAW 다 망하고 이제 Suno Studio만 쓰겠네?" 싶으실 텐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방향은 확실하지만, 아직 당장은 아니다!"입니다!
실제로 이번 Suno Studio 2.0에 대해 음악 전문 매체 MusicTech는 리뷰 점수를 10점 만점에 6점 정도로 부여했습니다.
제가 본 점수중 가장 끔찍한 점수인데 그냥 쓰지 마라 정도입니다.
글로벌 유저들과 테크 에디터들이 꼽은 현재 Suno Studio 2.0의 명확한 한계점도 존재하거든요.

서드파티 플러그인(VST/AU) 미지원: 음악 프로듀서들의 영혼과도 같은 외부 가상악기(Kontakt, Omnisphere, Serum 등)나 외산 이펙터를 전혀 불러올 수 없습니다.
아직은 기초적인 사운드 엔진: 내장된 웨이브테이블 신스 역시 매우 기초적인 파형 합성만 지원합니다.
AI 챗봇의 미숙함: 데모 영상에서도 시연자가 박자 정렬이나 미디 노트를 정교하게 다듬을 때는
결국 챗봇 대신 사람이 직접 손으로 수정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즉, 초기 기획 단계나 아이디어 스케치, 라이트한 음원 제작에는 엄청난 위력을 발휘하지만,
하이엔드 상업 음악 마스터링이나 대규모 아케스트라 편곡, 정밀한 멀티트랙 믹싱을 수행하기에는 아직 갈 길이 멀다는 평가입니다!
여기에 추가해서 웹브라우저 기반이라 느리고, 또 윈도우 환경에서는 레이턴시가 극심하다는 점입니다.
이 부분은 윈도우의 사운드 처리 방식의 문제라 영원이 해결될 것같지도 않습니다.
사운드캣이 전하는 한 줄 요약 & 뮤지션 가이드!

"AI는 여러분의 라이벌이 아니라, 세상에서 가장 손이 빠르고 말 잘 듣는 막내 스태프입니다." ✨
Suno Studio 2.0의 등장으로 음악 제작의 문턱은 그 어느 때보다 낮아졌습니다.
하지만 결국 어떤 프롬프트를 던질지, AI가 만들어낸 수십 가지 멜로디 중
'진짜 사람의 마음을 울리는 좋은 멜로디'를 골라내고 조합하는 것은 인간 프로듀서의 직관과 감각입니다!

입문자 & 크리에이터라면?
Suno Studio 2.0 같은 스튜디오형 AI로 부담 없이 음악 제작의 재미를 느껴보세요!
재미만 느껴보세요.
본격적인 작업은 지금은 아니고 3.0쯤?
전문 프로듀서 & 엔지니어라면?
AI를 배척하기보다는, 스케치 시간을 줄여주는 강력한 보조 도구로 흡수하여 나만의 워크플로우를 극대화해 보세요!
음악의 역사에서 멀티트랙 테이프 레코더가 사라지고 DAW가 들어섰듯, 기술의 변화는 막을 수 없는 흐름입니다.
하지만 어떤 도구가 새로 나오든, 여러분의 머릿속에 있는 멋진 사운드를 세상 밖으로
꺼내어 커스텀 스피커와 헤드폰으로 들려주는 일!
그 설레는 여정에는 항상 저희 사운드캣이 최고의 음향 장비와 솔루션으로 함께하겠습니다.
Suno Studio 2.0과 AI DAW의 진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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