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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 난해한 클래식 곡 제목 읽는 법 정리! (알아두면 좋은 기초 상식)

사운드캣영업본부
6시간 9분전 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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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사운드캣입니다! 

음악에 진심인 사운드캣 가족 여러분! 평소에 팝, 힙합, EDM, K-POP 같은 현대 음악을 즐기시다가도,

문득 마음의 평화가 필요하거나 고급스러운 아날로그 감성에 빠지고 싶을 때 '클래식 음악'에 끌리신 적 있으시죠?

하지만 막상 클래식의 세계에 발을 들여놓으려 하면 웅장한 장벽 하나가 우리를 가로막곤 합니다.

아니... 곡 이름이 왜 이렇게 길어? 'Opus'는 뭐고 'K.'는 또 뭐야? 외계어인가...?

바흐, 모차르트, 베토벤... 다 대단한 건 알겠는데, 누가 GOAT라고 물어보면 뭐라고 답하지?

걱정 마세요! 오늘 사운드캣이 초보자분들도 아주 쉽고, 재미있고, 흥미진진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클래식 작곡가 GOAT 논쟁부터

어려운 클래식 곡 제목 읽는 신기한 법까지 알기 쉽게 싹 다 파헤쳐 드립니다!

1. 클래식 음악계의 GOAT(Greatest Of All Time)는 누구인가? 

축구에 메시와 날두(또는 펠레/마라도나)가 있고, 농구에 마이클 조던과 레브론 제임스가 있다면...

클래식 음악 세계의 절대존엄 GOAT는 과연 누구일까요?

음악학자들과 클래식 덕후들 사이에서 대중적으로 손꼽히는 'G.O.A.T' 후보 삼대장이 있습니다.

바로 바흐, 모차르트, 베토벤입니다! (일명 음악의 3B 중 둘과 천재 모차르트죠!)

  • 1. 요한 세바스티안 바흐 (J.S. Bach): 클래식의 뿌리이자 근본, 음악의 아버지!

  • 2.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W.A. Mozart): 신의 축복을 받은 천재 그 자체!

  • 3. 루트비히 판 베토벤 (L.B. v. Beethoven): 운명을 극복한 열정과 혁신의 대명사, 음악의 성인!

 음악의 아버지, '바흐 (J.S. Bach)' — 근본과 시스템의 신

바흐는 현대 대중음악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화성학과 대위법의 틀을 확립한 인물입니다.

컴퓨터로 치면 '운영체제(OS)'를 처음 만든 창시자 수준이죠!

바흐가 없었다면 우리가 지금 듣는 수많은 현대 음악의 구조 자체가 존재하지 않았을지도 모릅니다.

음악의 뼈대를 완성한 '근본의 GOAT'라 불리기에 손색이 없습니다.

천재의 대명사, '모차르트 (W.A. Mozart)' — 신이 내린 타고난 감각

35년이라는 짧은 생애 동안 무려 600곡이 넘는 명곡을 쏟아낸 인물!

악상을 머릿속에서 완벽히 끝내고 악보에 수정 흔적 하나 없이 순식간에 써 내려갔다는 전설적인 천재입니다.

밝고 경쾌하며 완벽한 균형미를 자랑하는 모차르트의 음악은 듣는 사람의 마음을 한순간에 사로잡는 '감성의 GOAT'입니다.

 불굴의 거장, '베토벤 (L.B. v. Beethoven)' — 음악을 예술로 끌어올린 혁명가

청력을 잃어가는 절망적인 비극 속에서도 교향곡 9번 '합창'과 같은 불후의 명작을 탄생시킨 거장!

귀족들의 유흥거리였던 음악을 '인간의 영혼을 울리는 위대한 예술'의 경지로 끌어올린 인물입니다.

고전주의를 넘어 낭만주의의 시대를 연 '혁신의 GOAT'라 할 수 있죠.

뭐 이 정도는 다 아는거 아니냐 하지만, 오늘은 기초 상식이니까요!

2. 알 수 없는 외계어? 클래식 곡 제목 읽는 법 완벽 해독! 

유튜브나 스트리밍 앱에서 클래식 곡을 검색하면 이런 무시무시한 제목을 만나게 됩니다.

Beethoven: Symphony No. 5 in C minor, Op. 67 "Fate" - I. Allegro con brio

"이게 도대체 곡 제목이야, 주소야?" 하고 당황하셨죠? 알고 보면 아주 단순한 규칙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사운드캣과 함께 5단계로 쪼개어 읽어봅시다.

① 작곡가 (Composer)

  • 예시: Beethoven

  • 설명: 말 그대로 이 곡을 만든 사람입니다.

Composer는 모으다, 구성하다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 중세 시절에는 감히 인간이 신의 영역인 창조를 할 수 없었기 때문에

신이 만들어놓은 것을 수집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단어입니다.

② 음악의 장르 & 번호 (Form & Number)

  • 예시: Symphony No. 5

  • 설명: 어떤 형식의 음악인지, 그리고 그 작곡가가 해당 장르로 만든 몇 번째 곡인지를 나타냅니다.

  • Symphony: 교향곡 (관현악단 전체가 연주하는 대규모 곡)

  • Concerto: 협주곡 (독주 악기 1대 + 관현악단)

  • Sonata: 소나타 (독주 악기를 위한 곡)

  • No. 5: 5번 교향곡이라는 뜻!

심포니는 그리스어로 다 함께 소리를 낸다는 뜻이어서 오케스트라

콘체르토는 경쟁하다 혹은 협력이라는 단어에서 유래, 치열한 음악적 대결을.

소나타는 악기로 연주하여 소리를 낸다는 이탈리아어에서 출발했기 때문에 성악곡인 칸타타와 반대되는 개념입니다.

그리고 교향곡 9번은 많이 들어보셨을텐데 10번은 들어보셨나요?

10번이 없을 이유는 없지만 베토벤을 비롯해 슈베르트나 드보르자크 같은

위대한 거장들이 9번 교향곡을 완성한 뒤 세상을 떠났기 때문에...

③ 조성 (Key)

  • 예시: in C minor

  • 설명: 곡의 기준이 되는 으뜸음과 느낌(조성)입니다.

  • C major: 다장조 (밝고 화사함)

  • C minor: 다단조 (어둡고 비장함)

메이저는 햇살, 마이너는 어둠 이렇게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여담으로 과거 클래식 작곡가들은 각 조성마다 고유한 성격과 색깔이 정해져 있다고 믿었기 때문에

트럼펫이 울려 퍼지는 웅장하고 승리하는 왕의 느낌을 낼 때는 라장조를

죽음이나 유령이 등장하는 오싹하고 슬픈 분위기를 낼 때는 라단조를 일종의 공식처럼 사용했습니다.

④ 작품 번호 (Catalog / Opus Number) —  가장 핵심!

  • 예시: Op. 67 또는 K. 551, BWV 1068

  • 설명: 클래식 곡의 '주민등록번호' 같은 개념입니다. 옛날엔 곡 이름이 비슷비슷하다 보니 출판 순서나 학자들이 정리한 목록 번호로 곡을 구별했습니다!

  • Op. (Opus): 출판된 순서대로 붙은 작품 번호 (예: Op. 67 = 67번째로 출판된 작품)

  • K. 또는 KV (Köchel-Verzeichnis): 모차르트 전용 작품 번호 (괴이라는 학자가 정리함)

  • BWV (Bach-Werke-Verzeichnis): 바흐 전용 작품 번호 (바흐 작품 목록)

  • D. (Deutsch-Verzeichnis): 슈베르트 전용 작품 번호 (도이치라는 학자가 정리함)

모차르트나 슈베르트의 곡을 정리한 쾨헬과 도이치는 평생 유럽 전역을 뒤지며 흩어진 악보를 찾아 번호를 매긴 그 시대 최고의

덕후이자 성덕이었답니다! 작품 번호가 단순한 암호가 아니라 누군가의 엄청난 열정이 담긴 낭만적인 결과물이라는 점~

⑤ 부제 & 악장/속도 지시어 (Movement & Tempo)

  • 예시: "Fate" - I. Allegro con brio

  • 설명: 후대 사람들이나 작곡가가 붙인 유명한 부제(예: "운명")와, 몇 번째 악장인지, 어떤 속도로 연주해야 하는지 나타내는 이탈리아어 표기입니다.

  • I. Allegro con brio: 1악장, 불꽃같이 빠르고 활기차게 연주하라!

'운명'이나 '월광' 같은 멋진 부제들은 사실 작곡가 본인이 아니라 악보를 한 장이라도 더 팔고 싶었던 당시 출판업자들이

마케팅 차원에서 지어낸 이름 입니다.

또 악보의 속도 지시어가 전부 이탈리아어인 이유는 과거 서양 음악의 절대적인 중심지가 이탈리아였기 때문입니다.

 완벽 해독 예시!

베토벤이 만든 5번째 교향곡(다단조)으로, 그의 67번째 출판 작품이며,

통상 '운명'이라 불리는 곡의 1악장(빠르고 활기차게)라는 뜻입니다.

차근차근 읽으니 전혀 어렵지 않죠? 

3. [미리보기] 앞으로 펼쳐질 사운드캣 클래식 가이드 시리즈! 

클래식은 고리타분할 것 같지만, 재미있는 스토리가 많습니다.

 

요즘 3천년 전의 신화 '오디세이'가 인기가 많은데 클래식은 불과 몇백년 전 입니다. 그래서

사실 메탈음악과 관계가 깊고, 왜 작곡가를 컴포저라고 하는지

'월광'이나 '운영'은 지금으로 치면 기획사의 마케팅 용어..

등 지금의 음악 현실과 비슷합니다.

본격적인 가을을 맡이하여, 시간이 나는대로 클래식을 잘 알지 못하지만, 전혀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노력해보겠습니다.✨

  • 1탄: 한국인이 가장 사랑한 클래식 명곡 TOP 10 (완료)

  • 2탄: 신이 내린 천재, 모차르트의 입문자 필수 대표곡 10선 

  • 3탄: 운명을 연주한 거장, 베토벤의 입문자 필수 대표곡 10선 

  • 4탄: 음악의 근본이자 아빠! 바흐의 입문자 필수 대표곡 10선 

  • 5탄: 피아노의 시인, 쇼팽의 감성 자극 대표곡 10선 ✨

...

클래식을 처음 접하시는 분들도 부담 없이 감상하고, 오디오 장비나 스피커,

헤드폰으로 들었을 때 더욱 감동이 커지는 명곡들을 엄선해서 들려드릴 테니 많이 기대해 주세요!

사운드캣이 전하는 클래식 감상의 즐거움 

과거엔 웅장한 공연장에 가거나 비싼 LP를 사야만 들을 수 있었던 클래식 음악!

이제는 좋은 오디오 인터페이스와 고음질 스피커, 헤드폰만 있다면 내 방 안에서도

300년 전 거장들의 숨결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멋진 시대입니다.

오늘 알려드린 '곡 제목 읽는 법'과 '작곡가 스토리'를 바탕으로, 플레이리스트에 클래식 명곡 하나 슬쩍 담아보시는 건 어떨까요?

뜻밖의 깊은 울림과 휴식을 선사해 줄 것입니다!

사운드캣은 여러분의 음악 생활이 더욱 풍요롭고 즐거워질 수 있도록 언제나 유익하고 알찬 정보로 찾아오겠습니다.

오늘도 음악과 함께 행복하고 사운드 가득한 하루 보내세요! 

마지막으로 팁을 드리면 음악 작업용으로 나오는 모니터 스피커(예 : ADAM-AUDIO T7V 등)이 클래식 감상으로

아주 좋습니다. 앰프 일체형이라서 오히려 가격도 저렴합니다.

실제 하이파이를 추구하시는 분들이 아주 좋아하는 스피커가 바로 ADAM AUDIO 제품입니다.

진가를 만나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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