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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 BTS 그래미 어워즈 전격 보이콧! ‘아시안 팝’ 신설 논란과 빌보드의 경고 총정리

사운드캣영업본부
2026-07-31 15:17 12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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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사운드캣입니다.

최근 Grammy Awards를 주관하는 레코딩 아카데미(The Recording Academy)는

'베스트 아시안 팝 뮤직 퍼포먼스(Best Asian Pop Music Performance)' 부문을 신설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래미 어워드는 대중음악계에서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는 시상식으로, 영화의 아카데미, 방송의 에미, 연극의 토니상과 함께 미국 엔터테인먼트 분야를 대표하는 4대 시상식(EGOT) 중 하나로 꼽힙니다.)

 

베스트 아시안 팝 뮤직 퍼포먼스 상을 새로만든 그래미 측의 공식적인 입장은 명확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급부상한 아시아 음악의 영향력을 인정하고,

더 많은 아시안 아티스트들에게 수상의 기회를 제공하며 어워드의 다양성을 확대하겠다는 취지입니다.

실제로 그래미는 시대의 변화에 맞춰 음악 카테고리를 꾸준히 개편해 왔습니다.

라틴 음악이나 아프로비츠(Afrobeats), 힙합 등이 글로벌 주류 시장에 안착할 때도

전용 카테고리를 신설하여 각 장르의 독창성을 조명하곤 했습니다.

하지만 대중음악 평단과 특히 K-POP 팬덤에서는 분노하고 있는데요?

수십 년간 반복되어 온 '장르 격리(Genre Ghettoization)'에 대한 우려를 강하게 제기하고 있습니다.

"특정 장르나 지역 카테고리를 신설해 상을 수여하는 것은 좋은 계기가 될 수 있지만, 한편으로는 본상(General Field) 진입을

우회시키는 명분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비판입니다.

훠이 훠이~ 너네들은 저기가서 놀아?

〈사진=ABC 뉴스〉

극단적인 음모론("트럼프식 장벽" 등)까지 나오고 있고..

그러다보니 영미권 중심의 우리 보수적인 구조가 여전히 강고하다는 점도 다시 논란이 되고 있어요.

 

레코딩 아카데미가 다양성을 늘리려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 실정이랍니다.

그래미측의 그럴싸한 명분에는 왜 공감하지 않고, 이 상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을까요?

알아보겠습니다.

1. BTS의 소신 발언: "음악은 언어나 지역으로 구별되지 않기를"

이 논란의 기폭제 바로 BTS가 그래미 어워드에 출품을 거부했기 때문이에요.

아미들이 가만히 있지 않을텐데...

29일 BTS 멤버 진이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린 입장문. /자료출처. BTS 진 인스타그램 캡처

 

이번 보이콧은 소속사인 하이브가 아닌, BTS 멤버들의 주도로 직접 결정되었다는 점에서 더 큰 울림을 줍니다.

멤버들은 SNS를 통해 다음과 같은 입장을 밝혔습니다.

올해 그래미에 작품을 출품하지 않기로 했다. 음악이 지역이나 언어로 구분되기보다 음악 그 자체로 들리고 사랑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

묵직한데?

BTS 반응이 나오자 전세계 음악계에서는 이를 두고 "아시아 음악을 하나의

장르로 묶어 본상(General Field) 진입을 막으려는 편 가르기이자 가두기"라는 비판이 거세게 일고 있습니다.

이번 보이콧은 소속사가 아닌, BTS 멤버들 본인의 주도로 결정된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큽니다.

 

이미 글로벌 최정상에서 활동하고 있는 BTS가 '아시아 전용 부문'에 스스로를 가두는 것을 거부한, 당당한 선택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2. 그래미 CEO의 해명: "슬프지만 존중한다... 결코 편 가르기 아냐"

29일(현지시간) 그래미 어워즈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입장문. /자료출처. 그래미 인스타그램 계정 캡처

< 그래미 어워즈 관련 29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하비 메이슨 주니어 레코딩 아카데미 최고경영자(CEO)가 내놓은 입장문 (번역본)>

BTS가 올해 그래미 어워드 과정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을 들어 안타깝지만,

음악 창작자로서 그들의 결정을 이해하고 존중합니다.

이와 관련해 논의 과정에서 혼선이 빚어지고 있는 듯한 부분을 분명히 바로잡고 싶습니다. '아시안 팝(Asian Pop)' 부문은 아시아에서 나오는 팝 예술성의 깊이와 다양성, 그리고 경이로운 성장을 축하하기 위해 신설되었습니다.

이 새로운 부문의 취지는 이 중요한 아티스트들에게 온전한 주목을 보내기 위함입니다.

부문이 늘어난다는 것은 더 많은 아티스트의 작품이 인정받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결코 편을 가르기 위함이 아니라, 1만5000명에 달하는 그래미 투표단이 인정하는 대상을 확대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또한 이 점을 명확히 하고자 합니다. '아시안 팝'이나 '재즈', '컨트리'와 같은 장르 부문에 음악을 제출한다고 해서, 해당 아티스트가 '올해의 레코드(Record of the Year)', '올해의 앨범(Album of the Year)', '올해의 노래(Song of the Year)'를 포함한 본상(General Field) 부문에 제출하고 심사 대상이 되는 것에서 제외되는 것은 아닙니다.


 

BTS의 전격적인 불참 선언에 그래미 CEO 하비 메이슨 주니어는 즉각 입장문을 통해

"BTS의 결정에 슬프지만, 음악 창작자로서 이해하고 존중한다"고 밝혔습니다.

동시에 "아시안 팝 부문은 편 가르기가 아니라 아시아 아티스트를 조명하기 위한 것"이며, 본상 출품도 가능하다고 해명했습니다.

그러나 많은 K-POP 팬들과 음악인들은 "이미 늦었다"는 반응입니다.

아저씨 기차 떠낫어여~

글로벌 메인스트림에서 인정받고 있는 BTS를 다시 '아시아 카테고리'로 분류해서 격리라고 우리들끼리...?

3. 빌보드의 경고: "그래미의 명성과 시청자층(Powerhouse)에 큰 타격"

29일(현지시간) 빌보드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 올라온 그래미의 입장문 관련 기사. /자료출처. 빌보드 홈페이지

미국 음악 매체 빌보드는 이 소식을 메인으로 다루며,

BTS 불참이 그래미의 화제성과 시청률에 상당한 타격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아미들의 집단 행동과 KPOP 팬들의 보이콧이라면 시청률이 반토막 이상 날텐데?

NYT, Guardian, Reuters, Variety 등 주요 외신들도 대부분 BTS의 결정에 주목하며,

K-POP과 글로벌 음악 시장의 변화를 상징하는 사건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실제로 그동안 그래미 시상식의 무대 최고 흥행 카드로 활약했던 BTS가 빠지면서,

시상식 자체의 화제성과 중계 시청률 하락은 피할 수 없는 현실이 되었습니다.

관련 기사 

4. 『ARIRANG』의 타이틀곡 『SWIM』과 언어 규정이 만들어낸 아이러니

이번 사태의 핵심 아이러니는 신설 부문의 출품 조건입니다.

"하나 이상의 아시아 언어를 의미 있게 사용해야 한다"는 규정 때문에,

100% 영어 가사인 BTS의 타이틀곡 『SWIM』은 아시안 팝 부문에 출품조차 불가능합니다.

여기서 독특한 아이러니가 발생합니다.

빌보드 차트를 석권하며 2026년 글로벌 음원 시장을 뒤흔든 BTS의 신보 『ARIRANG(아리랑)』의 타이틀곡 『SWIM』은

100% 영어 가사로 이루어진 곡입니다.

굳이 출품을 한다면 새로 만든 부분에선 출품을 못한다는거죠.

 

뭐 본상 가면 되는거 아니냐? 하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도 이야기해보겠습니다.

5. "출품할 곳이 없어서"가 아닌, 메인스트림 아티스트로서의 주체적 선언

관점

팬들의 반응

그래미의 입장

신설 부문 의도

BTS와 K-POP 본상 수상을 막기 위한 비관세장벽

아시아 팝 성장에 따른 다양성 확대

출품 가능 여부

모든 부문에서 출품이 가로막힘

아시안 팝 부문은 언어 조건으로 불가하나

본상 출품은 가능

그래미 주장대로라면 BTS에게 본상(General Field) 출품의 길은 항상 열려 있었다는 점입니다.

그럼에도 불참을 선택한 것은, 자신들을 '아시아 아티스트'라는 틀에 가두려는 시스템에 대한 분명한 거부 의사입니다.

이미 빌보드 핫 100 1위를 여러 번 하고,

전 세계 스타디움을 채우는 BTS는 스스로를 글로벌 메인스트림 팝 아티스트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보이콧은 그래미에 대한 반발을 넘어, "우리는 특정 카테고리의 시혜적 인정이 아닌,

대등한 주류 무대에서의 평가를 지향한다" , "우리는 대등한 위치에서 평가받겠다" 는 K-POP의 당당한 선언으로 읽히고 있습니다.

6. 국내 네티즌과 외신 반응

 

쓰레드 반응.


유튜브 반응


FMK 커뮤니티 반응.


현대카드 CEO의 반응


AP통신과 빌보드 등 현지 언론들 반응.


Reuters (로이터)

사진을 클릭하면 기사로 이동합니다.


The Guardian (영국)


빌보드

빌보드는 음악 산업 전문 매체답게 그래미 측 입장과 BTS 측 입장을 모두 균형 있게 다루면서,

“BTS가 2027 그래미에서 큰 기대를 모았던 아티스트”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외 다른 매체 보도

매체

제목 (요약)

링크 (주요)

톤 및 특징

Variety

그래미 수장, BTS 결정에 "슬프다" 반응

Variety.com (7/29)

산업 전문, 그래미 CEO 발언 상세 인용

Forbes

그래미 CEO, BTS 보이콧 후 새 아시안 팝 부문 방어

Forbes 기사

CEO 방어 + BTS 영향력 강조

BBC

BTS, 아시안 팝 상 신설 한 달 만에

그래미 불참

BBC News

중립적 사실 보도

The New York Times

BTS, K-Pop 거물들 그래미 보이콧 선언

NYT (7/29)

심층 분석, 문화적 의미 강조

Rolling Stone

BTS, 새 아시안 팝 부문에 반발하며

그래미 보이콧

Rolling Stone

음악 팬 관점, 논란 다각도 조명

Reuters

BTS, 새 아시안 팝 상 부문에 반발해

그래미 보이콧

Reuters

가장 객관적, 국제 배포

The Guardian

BTS, 새 아시안 팝 상 신설 후 그래미

보이콧

Guardian

분석적, “부드러운 반발” 강조


7. 간단 줄 요약 & 마무리

2021년 그래미 어워즈 무대에 올라 공연한 BTS. /사진출처. EPA연합

방탄과 그래미 2021

그래미의 아시안 팝 부문 신설은 다양성을 확대한다고 하지만, 아시아 뮤지션을 틀에 가두려는 조치로 의심

음악은 국경과 언어, 인종을 넘어 사람의 마음을 이어주는 가장 강력한 매개체입니다.

BTS가 보여준 이번 선택은 K-POP이 더 이상 '지역 음악'이 아니라, 글로벌 음악 시장의 판도를 바꾸는 게임 체인저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습니다.

보수적인 전통을 고수해 온 음악상들이 급변하는 글로벌 대중음악의 지형도를 담아내기까지는 여전히 시스템적인 한계와 진통이 따르고 있습니다.

영미권 위주의 보수적인 시상식이라는 비판을 받아왔던 그래미 어워즈.

'아시안 팝'이라는 구분을 통해 다양성을 모색하려 했다고 주장하지만, 결과적으로 글로벌 최고 팝스타의 보이콧이라는 씁쓸한 결과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언어와 인종의 벽을 넘어 음악 그 자체로 평가받기를 바란 BTS의 소신 있는 행보에 많은 글로벌 음악팬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과연 그래미 어워즈가 이번 사태를 계기로 변화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사운드캣은 BTS를 비롯해 국경을 넘어 멋진 음악을 하는 모든 아티스트들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오늘 이야기 재미있게 읽으셨나요?

BTS의 그래미 불참에 대해 여러분 생각은 어떠신가요? 댓글로 자유롭게 의견 나눠주세요!지금까지 최고의 사운드 파트너, 사운드캣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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