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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 NAB 2026, RØDE 부스, 신제품 정보 미리 보기

사운드캣영업본부
11시간 28분전 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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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사운드캣입니다.

지난 4월 18일부터 2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LVCC)에서 NAB Show 2026이 열렸습니다.

전 세계 방송·미디어·엔터테인먼트 산업의 가장 큰 행사로(한국으로 치면 KOBA 느낌) 올해는 146개국에서 58,000명 이상이 참가하며 역대급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리뷰에서는 NAB 2026의 흐름과 오디오 분야에서 가장 주목받은 부스 중 하나였던 RØDE의 전시 내용을 중심으로의 정리해 보겠습니다.


NAB 2026, 올해의 키워드는 "AI + 효율"

본격적인 리뷰에 앞서, 올해 NAB Show 전체의 분위기를 간략히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리노베이션 된 LVCC 전시장은 올해도 에너지로 가득했습니다. 눈에 띄는 변화는 AI Pavilion이 두 개로 늘어났다는 점입니다. 자동 편집, 실시간 번역, 음성 인식, 콘텐츠 보호까지, AI는 이제 제작 워크플로우 전 과정에 깊숙이 들어와 있었습니다.


 

Sony, Canon, Blackmagic Design 같은 대형 카메라 브랜드들이 중앙 홀을 채웠고, AWS · NVIDIA · Microsoft 등 클라우드 플레이어들도 대거 참가해 클라우드 기반 실시간 제작·배포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경계가 빠르게 허물어지고 있다는 인상을 강하게 받은 자리였습니다.

올해 NAB를 한 문장으로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더 적은 인원으로, 더 빠르게, 더 높은 품질의 콘텐츠를 만든다.

그리고 그 중심에 AI가 있었습니다.


RØDE 부스 현장 리뷰

(X @ノダタケオ | Noda Takeo)

부스 분위기

팟캐스터, 영상 제작자, 방송 엔지니어 등 다양한 직군이 뒤섞여 직접 마이크를 테스트하고 데모를 체험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단순히 제품을 진열해두는 방식이 아니라, 직접 만지고 듣고 비교할 수 있는 체험형 공간으로 운영된 덕분에 체류 시간이 유독 길었습니다.

올해 RØDE 부스에서 느낀 가장 큰 변화는 브랜드 포지셔닝입니다.

예전의 RØDE가 "가성비 좋은 마이크 브랜드"였다면,

이번 NAB의 RØDE는 하드웨어 + 무선 시스템 + AI 소프트웨어를 아우르는 종합 콘텐츠 제작 솔루션 회사를 자처하고 있었습니다.

 

NAB에서 선보인 주요 기술 ①: Sonaura

RØDE의 가장 큰 도전, MEMS 마이크 기술

올해 RØDE 부스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발표는 단연 Sonaura입니다. 반도체 기업 Infineon과 공동 개발한 스튜디오급 MEMS(Micro-Electro-Mechanical Systems) 마이크 플랫폼으로, 한마디로 말하면 "초소형 캡슐에 스튜디오 콘덴서 마이크 수준의 성능을 담은 기술"입니다.

주요 스펙

항목

사양

크기

4mm × 5mm

SNR

83dB

자체 노이즈

11dBA

구조

밀봉형 듀얼 멤브레인

스펙만 봐도 놀랍습니다. 기존 스튜디오 콘덴서 마이크 수준의 SNR과 자체 노이즈를 겨우 4×5mm 크기 안에 구현했습니다. 기존 MEMS 마이크는 성능 면에서 전통적인 콘덴서 마이크에 비해 항상 한계가 있다는 것이 업계의 정설이었는데, RØDE는 이 인식을 정면으로 깨고자 한 셈입니다.

Peter Freedman 회장은 현장에서 이렇게 말했죠.

한 번 불가능하다고 여겨졌던 것을 실현했습니다.

밀봉된 듀얼 멤브레인 구조는 내구성 면에서도 기존 캡슐 마이크보다 우수합니다.

습기나 먼지에 취약했던 기존 마이크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현장 촬영이나 라이브 방송 환경에서 특히 의미 있는 개선으로 보입니다.

아직 Sonaura가 탑재된 구체적인 제품 모델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RØDE는 이를 향후 프로페셔널 라인업 전반의 기술 기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앞으로 2~3년 안에 RØDE 제품군의 음질, 크기, 내구성이 눈에 띄게 달라질 가능성이 높아요.


 

NAB에서 선보인 주요 기술 ②: RØDELink II

UHF로 돌아온 프로페셔널 무선 시스템

두 번째 주요 발표는 RØDELink II입니다. 스테이지에서 가수가 무선 인이어 모니터(사운드캣의 전문 분야인)를 착용할 때 이러한 무선팩을 사용합니다. 그동안 사운드캣에서는 이러한 제품을 취급하지 않았으나, 이제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 아이돌 가수가 무선 팩을 착용한 모습 >

기존 RØDELink 시리즈가 2.4GHz 대역을 사용했다면, 이번 신제품은 UHF 대역을 사용합니다. RØDELink II는 MR 모니터링을 위한 수신 기능 뿐만 아니라(인이어 모니터 연결 가능), 라발리에 마이크를 장착할 수 있습니다.

UHF 선택은 방송·현장 녹음·다큐멘터리처럼 안정성이 최우선인 환경을 직접 겨냥한 선택입니다. 약 1GHz 이하의 UHF보다 2.4GHz가 더 좋을 것 같지만 요즘 블루투스, 무선랜 등이 2.4GHz 대 영역을 사용하면서 일종의 병목 현상이 일어납니다.

주요 특징

  • 2인용 트랜스미터 + 듀얼 채널 리시버 구성

  • 기존 대비 더 넓은 전파 범위와 향상된 전송 안정성

  • 32-bit float 오디오 (부동소수점 녹음) 지원

  • 타임코드 기능 추가 예정

  • 로데의 자회사인 Lectrosonics 등 전문 무선 기술 적용

특히 32-bit float 지원은 주목할 만합니다.

현장에서 레벨을 잘못 잡아 클리핑이 발생하면 복구가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32 비트 부동 소수점 녹음은 실질적인 마이크의 물리적 SPL을 넘는 소리외에 클리핑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이는 후보정에서 복구가 가능하다는 의미로, 1인 제작 환경이나 빠른 촬영 현장에서 체감 편의성이 크게 높아집니다.

2.4GHz 대역의 혼선 문제로 고생했던 방송 관계자나 이벤트 촬영 팀이라면 관심 있게 지켜볼 제품입니다.


(Youtube @Gotham Sound)

그 외 공개된 제품들

RØDECaster Studio, LPA1·DS3 스튜디오 암, PodMic Flag 등 다양한 액세서리와 소프트웨어도 함께 공개됐습니다.

그중 특히 눈에 띄는 것은 RØDECaster Studio 앱입니다. RØDE의 영국 AI 연구소에서 개발한 팟캐스트·영상 편집 앱으로, AI 기반 노이즈 제거, 자동 레벨링, 편집 보조 기능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하드웨어 판매에 그치지 않고 소프트웨어 생태계까지 직접 구축하겠다는 의지가 읽히는 행보입니다.


외신 반응 요약

RedShark News, No Film School, Forbes, Newsshooter 등 주요 해외 미디어들도 RØDE 부스를 집중 조명했습니다.

  • Sonaura에 대해 "스튜디오 오디오의 새로운 기준", "마이크 기술의 게임 체인저"라는 표현이 다수 등장했습니다.

  • RØDELink II는 전문 방송 현장을 직접 겨냥한 도전으로, RØDE가 소비자 시장을 넘어 프로페셔널 B2B 시장까지 본격 공략하고 있다는 분석이 많았습니다..

  • AI 앱, UHF 무선, MEMS 기술을 모두 갖춘 지금의 RØDE를 두고 "크리에이터를 위한 완성형 생태계"로 평가하는 시각도 나왔습니다.

RedShark News

  • “RØDE가 NAB 2026에 매우 인상적인 오디오 라인업을 들고 왔다… 극도로 야심찬 제품 발표.”

  • Sonaura에 대해: “스튜디오급 오디오 캡처 방식에 대한 근본적인 재고… 훨씬 작은 폼팩터로 고품질 오디오를 제공한다. 셀프 노이즈 수치가 기존 스튜디오 콘덴서 마이크 수준인데, 크기는 훨씬 작고 훨씬 더 튼튼하다.”

  • RedShark NAB 2026 어워드에서 Sonaura를 별도로 언급하며 “기다린 보람이 있을 것".

No Film School

  • “RØDE가 NAB 2026을 앞두고 차세대 오디오 제품군을 공개했다. 이번 발표는 단순한 신제품이 아니라, 미래 지향적인 기어와 소프트웨어의 다음 세대를 향한 한 걸음이다.”

  • Peter Freedman 회장의 “Sonaura로 이룬 것은 한때 불가능하다고 여겨졌던 것”이라는 발언을 크게 인용하며, Sonaura를 RØDE 제품군의 새로운 기반으로 강조.

Forbes

  • “RØDE가 NAB 2026에서 팟캐스팅 혁신 제품군을 대거 발표했다… 돌파구가 되는 MEMS 스튜디오 마이크.”

  • “Sonaura는 진정한 공학의 성과다. 뛰어난 선명도, 내구성, 음향 정밀도와 초소형 크기가 결합되어 마이크 기술의 밝은 미래를 예고한다.”

Newsshooter

  • “RØDE Sonaura – 스튜디오급 MEMS 마이크 기술의 돌파구.”

  • RØDELink II에 대해서도 “NAB 2026에서 직접 봤는데, RØDE가 내놓은 것이 마음에 든다… 매우 프로페셔널한 느낌… 흥미로운 시기가 될 것”

AudioXpress

  • “RØDE가 인상적인 신제품 스위트를 선보였다… 83dB SNR을 가진 돌파구 스튜디오급 MEMS 마이크 기술.”

  • “프로페셔널 오디오 캡처 방식을 근본적으로 재정의할 것”

DIY Photography

  • “RØDE의 NAB 2026 라인업이 Sonaura MEMS 마이크를 소개한다… 오디오를 재정의하고 있다. Sonaura는 마이크 기술의 변화를 알리는 신호탄이다.”


RØDE는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가

NAB 2026에서 RØDE가 보여준 방향성은 꽤 명확합니다.

1. 기술 기반 고도화 : Sonaura MEMS 기술로 프로페셔널 오디오 시장에서의 기술 경쟁력 확보

2. 무선 시스템 강화 : RØDELink II UHF로 방송·현장 시장 직접 공략

3. 소프트웨어 생태계 구축 : RØDECaster Studio를 통해 하드웨어-소프트웨어 통합 플랫폼 지향

4. End-to-End 전략: 마이크 → 무선 → 액세서리 → AI 편집 앱까지, 크리에이터의 제작 전 과정을 커버하는 브랜드

RØDE는 이제 단순히 마이크를 파는 회사가 아닙니다.

콘텐츠 제작 환경 전체를 설계하는 회사로의 전환을 선언하고 있습니다. 방송, 유튜브, 팟캐스트, 다큐멘터리 등 분야를 막론하고 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분이라면, 앞으로 2~3년간 RØDE의 신제품 라인업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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