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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 소송에 패한 SUNO, 오디오 워터마크 도입, 다운로드 제한, AI 음악 생태계의 향방은?

사운드캣영업본부
19시간 49분전 2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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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사운드캣입니다! ✨

지난번 글을 통해 AI 음악 생성 플랫폼의 대표 주자인 Suno(수노)가

독일 뮌헨 지방법원에서 진행된 음악저작권단체(GEMA)와의 1심 소송에서 패소했다는 소식을 전해드렸던 것,

다들 기억하시나요?

저작권 침해 1심 판결 이후, 항소 가능성을 열어둔 상태에서

"과연 Suno가 이 사법적 리스크와 플랫폼 평판을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에 대해

글로벌 음악·테크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었습니다.

GEMA

최근 Suno의 CEO 마이키 슐먼(Mikey Shulman)이 자사 공식 블로그를 통해

‘책임감 있게 음악의 미래를 만드는 방법(How We’re Building The Future of Music Responsibly)’이라는

성명을 내놓으며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한 주요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본문에 링크 첨부해두었습니다.)

 

핵심 내용은 바로 "비가청 오디오 워터마크(Inaudible Watermarking) 도입 및 다운로드 쿼터제 시행"입니다! 

오늘은 해외 오디오·테크 매체들의 보도와 Suno의 공식 성명을 바탕으로, 이번 발표의 주요 내용과 기술적 특징,

그리고 앞으로 AI 음악 창작 환경에 미칠 실질적인 영향에 대해 사운드캣과 함께 객관적으로 파헤쳐 보겠습니다.

1. 1심 패소 이후의 행보: 책임 있는 플랫폼으로의 이미지 전환 

이번 성명에서 Suno는 저작권 보호와 아티스트와의 상생을 강조하며 책임 있는 플랫폼으로서의 면모를 강조했습니다.

슐먼 CEO는 다음과 같은 핵심 원칙을 밝혔습니다.

 

 

우리는 언제나 아티스트의 예술성과 창의성을 지원하는 데 뿌리를 둔 명확한 원칙을 가지고 있습니다.

AI는 타인의 작품을 모방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새로운 것을 창조하도록 도와야 합니다.

특히 Suno 측은 자사 플랫폼이 스트리밍 서비스에 저질 AI 음원을 무분별하게 쏟아붓는

'AI 스팸/쓰레기(Slop) 대량 양산기'로 인식되는 것에 대해 경계를 표했습니다.

 

Suno에서 만들어지는 대다수의 음악은 자녀를 위한 자장가나 연인을 위한 노래처럼 개인적이고 유의미한 가치를 지닌 창작물이며,

이는 생성 기술을 악용해 콘텐츠를 대량으로 내보내는(Mass Export) 행위와는 성격이 다르다는 설명입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Suno가 제시한 구체적인 대응책은 다음 두 가지입니다.

1. 생성된 오디오에 출처를 추적할 수 있는 디지털 워터마크 및 핑거프린팅 적용

Suno 공식 블로그: How We’re Building The Future of Music Responsibly

(CEO 마이키 슐먼이 2026년 8월 6일 직접 발표한 성명 – 비가청 오디오 워터마크·핑거프린팅 도입 내용 포함)

즉, 수노로 만든 음악은 우리 귀에 들리지는 않지만 워터마크를 넣겠다는 것입니다.

< 가운데 SOUNDCAT 워터 마크 보이시나요? >

즉, 수노로 만든 곡은 곡에 증거를 남겨 이 곡이 수노로 만들어졌음을 알게 하겠다는 것이죠.


2. 스트리밍 서비스로의 무분별한 대량 유통을 방지하기 위한 음원 다운로드 수 제한

※관련 기사※

좀 더 자세하게 알아볼까요?

2. 오디오 워터마크의 기술적 특징: 소리는 들리지 않지만 SUNO로 만든 것을 알 수 있다. 

이번 워터마크 도입 소식과 관련해 "음원 품질이 떨어지거나 노이즈가 들리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Suno가 명시한 기술은 음악 감상 시 노이즈나 알림음이 섞여 나오는 가청(Audible) 방식이 아닙니다.

"들을 수는 없는(without affecting the listening experience)"

(Inaudible) 디지털 워터마크 및 핑거프린팅 기술을 채택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오디오 테크 관점에서 비가청 워터마크란, 인간의 청각 특성(청각 마스킹 효과 등)이나

딥러닝 코덱의 잠재 공간(Latent Space)을 활용하여

사람의 귀에는 들리지 않는 미세한 식별 데이터(Data)를 음원 신호 내부에 암호화하여 내장하는 기술입니다.

  • 작동 방식:

  • 일반 감상 시에는 오리지널 음원과 다름없이 깨끗한 사운드로 들리지만, 전용 감지 알고리즘이나 오디오 스캐너로 파일을 분석하면

"Suno AI 모델을 통해 생성된 음원"이라는 고유 식별 표지가 확인됩니다.

  • 도입 목적:

  • 음원의 출처를 명확히 밝혀 무단 도용을 방지하고, 스포티파이(Spotify)나 애플뮤직 같은 디지털 서비스 제공자들이 AI 생성 음원을 식별·관리할 수 있는 투명성을 제공하기 위함입니다.

다만 해당 기술이 MP3 압축 변환(Transcoding), 피치 조절, EQ 가공 및 리버브 추가 등 오디오 편집 과정에서도

얼마만큼 유지될 수 있을지(Robustness)에 대해서는 향후 실제 적용 결과를 통해 확인이 필요합니다.

3. 다운로드 쿼터제 시행: 무제한 대량 추출의 제약 

비가청 기술로 음질 자체는 유지되더라도, 사용자의 실제 다운로드 환경에는 명확한 수치적 제한이 들어서게 됩니다.

Suno는 음원의 무분별한 대량 유통을 방지하기 위해 다운로드 쿼터제를 공개했습니다.

  • 계정 등급별 다운로드 제한 수치 (2026년 9월 3일부터 적용):

  • Free (무료 계정): 평생 총 7회 다운로드 제한

  • Pro (유료 계정): 월 20회 다운로드 제한

  • Premier (유료 계정): 월 60회 다운로드 제한

기존에는 유료 구독 크레딧을 이용해 수백, 수천 곡을 제약 없이 다운로드 할 수 있었으나 이제 다운로드 횟수가 제한되는 것입니다.

물론 다운로드해서 다른 데 올리는 것은 제한이 없겠지요.

 

 

4. 해결 과제: '학습 데이터' 투명성 문제 

이번 발표 이후 음악 산업 관계자들과 아티스트들 사이에서 여전히 지적되는 부분도 존재합니다.

바로 "AI 모델 훈련에 사용된 학습 데이터 출처는 공개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독일 GEMA 소송은 물론,

GEMA

유니버설 뮤직 그룹(UMG),

유니버설 뮤직 그룹(UMG)

소니 뮤직 엔터테인먼트 등

미국 주요 음반사 및 RIAA(미국음반산업협회) 관련 소송의

핵심 쟁점은 "권리자의 허락 없이 무단으로 음원 데이터를 크롤링하여 AI를 학습시켰는가"입니다.

RIAA

Recording Industry Association of America

미국 음반 산업 협회

Suno 측은 아티스트의 권리를 지원하겠다는 원칙을 밝혔지만, 기존 학습에 사용된 음원 목록이나 원저작자에 대한

구체적인 정산 로드맵은 제시하지 않았습니다.

Suno

"AI는 타인의 작품을 모방하지 않는다"는 당위적 원칙 외에 학습 데이터 카탈로그의 투명성 확보에 대한

세부 내용이 빠져 있다는 점에서, 저작권 관련 법적 논쟁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 마무리하며

이번 선언은 1심에서 패소한 이후, 2심을 앞두고 판결을 뒤집기 위한 조치로 보입니다.

패소할 경우 법적 리스크가 워낙 커서 서비스의 존폐위기로 몰릴 수 있기 때문에

저작권 준수와 책임 있는 플랫폼 운영을 선택하여 법적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그동안의 논란도 잠재우기 위한 정책입니다.

개인적으로 매우 강력한 정책이라고 평가하고 싶네요.

다만 학습 데이터 투명성 확보라는 근본적인 과제가 남아있는 만큼

이번 정책 변화가 AI 기술 기업과 기존 음악 산업 간의

갈등을 완화하는 계기가 될지, 아니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지는 계속해서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Suno의 "비가청 워터마크 도입 & 다운로드 제한" 정책!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Suno의 비가청 워터마크 시스템과 다운로드 제한 정책이 실제 오디오 시장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객관적인 시선으로 지속 관찰해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다음 테크 소식도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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