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작은 돈으로 방음을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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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음악을 듣는데 층간 소음이 걱정된다. 이웃의 항의가 심하다. 기타 연습을 하려고 하는데 앰프를 켜도 되냐는 문의가 많이 오는데, 완벽하지는 않지만 큰돈을 들이지 않고 어느 정도, 효과를 볼 수 있는 방법을 몇 가지 소개해 봅니다.
아래 방법은 완벽한 방음이 아니라 큰돈을 들이지 않고 약간의 조치를 담고 있으므로 그 점 미리 말씀드립니다.
미리 말씀드리면..
소리가 새어나갈만한 문틈, 창틈 등을 막는다.
주로 창문이나 문에 커튼을 달거나 해서 소리를 1차적으로 걸러준다.
바닥에 카펫이나 러그 등을 깔아 흡음을 한다.
스피커의 경우 스탠드나 방진 패드를 사용한다.
입니다.
아주 큰 홍수가 와서, 틈새들 사이로 물이 흘러내리고 있는 모습을 상상해 보세요.
소리도 어떤 틈새로 새어 나오거나 새어 들어오게 됩니다.
< 소리는 틈새로 새어 나오기 때문에, 안에 누가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
아무리 방음 공사가 잘 된 방이라고 하더라도 소리는 물이나 연기처럼 어떤 틈이 있으면 빠져나갑니다. 즉, 벽에 아무리 흡음판 같은 것을 잔뜩 붙인다고 하더라도, 틈이 있으면 쓸모가 없습니다.
많은 분들이 우리 집은 소음이 많아서, 콘덴서 마이크를 사용하지 못한다거나 방에서 노래를 부르는데, 자기 방 밖으로 소리가 새어나가지 않기를 원합니다만, 완벽한 방음 공사는 돈이 많이 들어갑니다. 보컬 녹음을 하시는 분들이나 노래 연습을 하시는 분들은 여유가 있다면 방음 부스를 사는 것도 좋겠지만 부스가 너무 적으면 아무리 흡음이 잘되어 있더라도 소리가 반사되어 마이크에 다시 들어가는 등 작은 부스는 추천을 드리지 않습니다.
그래서 1인용 방음 부스 등도 많은데 위의 부스처럼 밑에 틈이 있다면 역시 소리는 어느 정도 빠져나갈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가능하면 문틈이나 창틈 등을 막아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겨울철이나 아니면 요즘 에어컨 때문에 여름철에도 온기나 냉기가 빠져나가지 못하게 이렇게 틈을 막아주는 제품을 많이 판매합니다.
창틈 문틈 등을 막아주는 것만으로도 상당한 방음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틈을 막고 스피커를 틀고 방 밖으로 나가면 현저하게 새어 나오는 소리가 적어지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한 만원 정도 들여서 이러한 간단한 조치만으로도 상당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흡음재로 이불이 좋다는 것은 다 알려진 사실입니다만...
그렇다고 무거운 이불을 걸 수 없을 때는 커튼을 쳐주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평평한 창문 등에 소리가 반사되어 돌아올 수도 있기 때문에 커튼을 달아주는 것도 좋은데 문 같은 곳에 허접(?) 하지만 이런 식으로 얇은 천이라도 붙여주면 없는 것보다는 낫습니다.
주로 벽은 철근 콘크리트로 되어 있지만 문은 나무라서 문틈을 다 막았다고 하더라도 그쪽으로 소리가 새어나가기 때문이죠.
물론 좋은 재질로 만들어주면 어느 정도 효과가 있습니다.
요즘은 층간 소음 문제도 많고 해서 카펫이나 러그 등을 깔아주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녹음실에 가시면 아마 이렇게 러그가 깔려져 있는 모습을 많이 보실 수 있는데요. 아주 완벽한 효과라고는 할 수 없지만, 효과는 당연히 있습니다.
그리고 소리는 진동이므로... 그냥 책상 위에 놓기 보다 스탠드 사용을 권장 드리고, 방진 패드 사용도 추천드립니다. 방진 패드를 사용하면 스피커의 진동이 줄어 층간 소음에도 일부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사운드 재생이 가능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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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중요한 것 하나는, 너무 늦은 시간에 즉, 사람들이 다 잠들만한 시간 즉, 밤 9시가 넘어서는 크게 소리를 틀지 말고, 큰 소리로 노래를 부르지 않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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