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B 전송 규격 중 Milan/AVNU란? > 소식

지난번 글에서 네트워크 오디오 AVB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오늘은 AVB의 프로토콜인 Milan과 AVNU과의 관계 그리고 TSU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단테(Dante) 솔루션에 대항하는 AVB에는 Milan(밀란, 특정 뜻은 없으며 이탈리아의 도시 밀라노에 영감을 얻어 만든 단어)과 TSN이라는 개념이 있습니다. 또한 AVNU라는 것도 존재합니다.  정말 헷갈리는군요?  

먼저 개념도를 보면 TSN안에 AVB와 Milan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IEEE의 Audio Video Bridging Working Group은 2012년도 IEE TSN(Time-Sensitive Networking Working Group)이를 구체화한 것이 AVB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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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AVB도 너무 광범위하기 때문에, 이를 좀 호환성과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AudioScience, Avid, Biamp , d&b audiotechnik , L-Acoustics, Luminex 및 Meyer Sound 등이 AVnu라는 얼라이언스를 결성했고, 이들이 만들어낸 것이 Milan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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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N = AVB = Milan이라는 것은 따라서 같은 개념이며, 유저들은 AVB = Milan이라고 이해를 해도 크게 상관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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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B를 좀 더 구체화 한 Mil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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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B는 TSN을 구체화하여 IEEE 802.1에 정의된 표준 네트워크 비디오/오디오 기술입니다.  하지만 언제나 초기 표준들이 그렇듯이 너무나 광범위하기 때문에, 예를 들어 A와 B라는 포인트가 있을 때, 서로 AVB룰 구현하더라도 여러 가지 호환성의 문제가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AVB를 좀 더 구체적으로 만들어 호환성을 보장한 기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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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lan을 출범시키기 위해 회사들이 연대를 한 것이 AVNU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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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미디(MIDI) 표준을 만들 때 Roland를 중심으로 일본 업체들이, 시퀀셜을 중심으로 미국 업체들이 연대를 한 것과 비슷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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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문에 AVB는 AVB/TSN으로 불리기도 하고, 종종 AVB/Milan으로 불리기도 하는데 점점 Milan으로 구체화될 것으로 예측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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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lan은 일종의 정확한 스트라이크 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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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lan은 AVB에서 이미 확립된 요구 사항 외에도, 호환 가능한 미디어 스트림, 형식, 미디어 클러킹, 이중화 및 컨트롤러 소프트웨어에 대한 기기 요구 사항을 `추가로 정의`하여 호환성을 높였습니다.

일종의 스트라이크 존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때문에 Milan 표기 또는 언급이 된 기기들은 기기들 간의 신뢰성이 높으며 호환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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