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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rite] 저개발 국가에 음악가에게 필요한 ‘기회’를 제공하는 포커스라이트와 뮤직 크로스로드

사운드캣영업본부
2026-09-29 13:02 1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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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사운드캣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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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적 재능이 있다고 해서 곧바로 음악가의 커리어가 완성되는 것은 아닙니다.

좋은 선생님과 교육 환경은 물론, 직접 무대에 서고 다른 음악가들과 작업하며 경험을 쌓는 과정도 필요합니다.

결국 재능을 가지고 있는 것과 그 재능을 실제 경력으로 발전시키는 것은 서로 다른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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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같은 소위 국민소득이 높은 나라들에서는 이러한 재능을 발견하고

많은 기회가 제공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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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교육이나 장비, 멘토링, 공연 경험 등에 접근하기 어려운 저개발 국가(특히 아프리카 등)에서는

아무리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어도 그 가능성을 충분히 펼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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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간극을 줄이기 위해 활동하고 있는 단체가 있습니다.

바로 포커스라이트(Focusrite)와 오랜 기간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는 뮤직 크로스로드(Music Crossroads)입니다.

재능은 있는데, 기회가 없다면?

전 세계 어디에서든 음악을 시작하는 과정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환경에 따라 어려움의 정도는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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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은 학교에서 음악을 배우고, 원하는 악기를 구하고, 전문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 음악가를 만나 협업하거나 공연 무대에 설 기회도 비교적 쉽게 얻을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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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이런 기회를 충분히 얻기 어려운 환경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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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뮤직 크로스로드가 활동하고 있는 남부 아프리카 지역에서는 음악적 재능과 열정을 가지고 있음에도 체계적인 교육이나 멘토링,

업계 경험을 접하기 어려운 젊은 음악가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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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뮤직 크로스로드는 음악을 배우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음악을 직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필요한 경험과 환경을 제공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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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년 이상 활동해 온 뮤직 크로스로드 인터내셔널은 말라위, 모잠비크, 짐바브웨 등에 음악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젊은 음악가들에게

다양한 교육과 경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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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교육은 물론이고 멘토링, 업계 경험, 실질적인 실무 역량까지 지원하는 방식입니다.

단순히 음악을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자신의 재능을 바탕으로 자신과 가족,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 가능한 커리어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돕는 것입니다.

포커스라이트와 뮤직 크로스로드의 파트너십

포커스라이트와 뮤직 크로스로드의 협력은 2019년부터 시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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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1년간 진행되는 파트너십으로 시작했지만,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면서 장기적인 협력으로 발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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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프로그램의 특징은 단순히 장학금을 지급하고 끝나는 방식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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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학업을 이어가는 동안 필요한 교육비와 숙소를 지원하고, 멘토링과 실질적인 업계 경험도 제공합니다.

여기에 포커스라이트 그룹에서 제공하는 장비와 기기까지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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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음악을 배울 수 있는 환경뿐 아니라 음악가로 성장하는 과정 전체를 지원하는 형태에 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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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포커스라이트는 여러 단체에 지원을 조금씩 나누기보다는 뮤직 크로스로드 한 곳에 지원을 집중하는 방식을 선택했습니다.

뮤직 크로스로드가 갖춘 조직과 교육 시스템, 그리고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보다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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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뮤직 크로스로드의 대표인 조 헤르만(Joe Herrmann)과 포커스라이트의 기존 인연도 파트너십을 이어가는 데 도움이 됐습니다.

결국 이 협력의 핵심은 단순히 장비를 전달하는 데 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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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이 있는 사람이 환경 때문에 자신의 가능성을 포기하지 않도록 돕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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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이 프로그램이 추구하는 방향입니다.

숫자로 보는 장학 프로그램

그렇다면 실제 지원 규모는 어느 정도일까요?

2026년 1분기에만 뮤직 크로스로드에는 153건의 장학금 지원서가 접수됐고, 이 가운데 21명이 선발됐습니다.

숫자만 보면 153명과 21명이라는 단순한 통계처럼 보이지만, 그 안에는 각자의 음악적 목표와 사연이 담겨 있습니다.

그중 몇 가지 사례를 살펴보겠습니다.

전기공학과 음악, 두 가지 길을 함께 걸은 마틸데

모잠비크에 사는 마틸데 망게(Matilde Mangue)는 가족으로부터 전기공학 공부에 집중하라는 압박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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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음악가로서 자신의 길도 함께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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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크로스로드 모잠비크에 참여하면서 음악 교육을 받는 동시에 대학 학업도 계속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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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과정에서 자신의 음악적 정체성을 발전시켰고, 현재는 모잠비크의 여성 밴드 So Elas에서 기타리스트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So Elas는 아티스트 차카제(Tchakaze)가 이끄는 여성 밴드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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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흥미로운 점은 마틸데가 음악을 선택했다고 해서 기존의 학업을 포기한 것도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녀는 결국 전기공학 학위 과정도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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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과 전공 공부 중 하나만 선택해야 했던 것이 아니라, 두 가지를 함께 이어간 셈입니다.

마틸데는 음악을 통해 절제와 끈기, 그리고 자신의 내면의 목소리를 따라갈 용기를 배웠다고 이야기합니다.

음악이 직업이 될 수 있다는 확신을 얻은 도밍고스

도밍고스 발라네(Domingos Balane)의 사례도 살펴보겠습니다.

가자(Gaza) 지역 출신인 그는 포커스라이트 장학 프로그램을 통해 뮤직 크로스로드 모잠비크에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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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서 학업 지도와 멘토링을 받고, 리허설과 실제 공연을 경험하며 음악가로서 필요한 실전 경험을 쌓았습니다.

이후에는 아카데미의 전임 교사로도 활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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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도밍고스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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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잠비크의 리얼리티 음악 프로그램 Fama Show에서는 음악 이론과 편곡 코치로 활동하고 있으며,

Mabulu Band의 피아니스트이자 세션 뮤지션으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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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와 교회, 공연 무대에서 연주하는 것은 물론 마푸토의 여러 사립학교에서 피아노를 가르치고 있기도 합니다.

한 사람의 음악 교육이 결국 또 다른 학생들을 가르치는 일로 이어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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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밍고스는 뮤직 크로스로드를 통해 음악이 단순한 취미가 아니라 자신의 직업이면서 동시에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길이 될 수 있다는

확신을 얻었다고 말합니다.

친구를 따라갔다가 음악가의 길을 찾은 야스민

야스민(Yasmin)의 사례는 조금 특별합니다.

처음부터 뮤직 크로스로드에 지원하려고 했던 것도 아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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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오디션에 동행했다가 아카데미 관계자가 그녀가 피아노에 가지고 있던 열정을 알아봤고,

결국 장학금을 받아 아카데미에서 공부할 수 있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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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경제적인 상황 때문에 음악을 배우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장학 프로그램을 통해 그 기회를 얻은 것입니다.

원래 야스민은 에두아르도 몬드라네 대학교에서 회계학을 공부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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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아카데미에서 음악을 배우면서 자신의 역량과 자신감을 키워나갔고, 음악 산업과 관련된 새로운 시도도 시작했습니다.

학업을 이어가는 동안 음악 업계 종사자들의 로열티 수금을 돕는 플랫폼을 설계하고,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관리할 수 있는 온라인 라이브러리 시스템도 구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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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여성 밴드 Music’N US의 멤버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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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오디션에 동행한 작은 계기가 음악적 가능성을 발견하는 기회로 이어진 셈입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재능 이후’의 과정

세 사람의 출발점과 음악을 이어가는 방식은 서로 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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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공학과 음악을 함께 이어간 마틸데, 음악 교육을 통해 전문적인 활동을 이어간 도밍고스,

친구를 따라갔다가 음악적 가능성을 발견한 야스민까지 출발점은 모두 달랐습니다.

하지만 공통점은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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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만으로 모든 것이 해결된 것은 아니었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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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가가 되기 위해서는 연습이 필요하고, 좋은 음악을 만들기 위해서는 경험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그 경험을 쌓기 위해서는 교육과 멘토링, 장비, 협업할 사람, 실제 무대에 설 기회 등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음악에서 말하는 ‘기회’는 단순히 누군가에게 한 번의 기회를 주는 것과는 조금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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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고, 계속 연습할 수 있게 하고, 실제 현장을 경험하게 하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 것.

어쩌면 이것이 진짜 기회에 더 가까울지도 모릅니다.

한 번의 지원보다 중요한 것은 지속적인 지원

뮤직 크로스로드와 포커스라이트의 협력에서 주목할 부분도 바로 이 지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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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장비 하나를 제공하거나 일회성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교육 과정을 이어가는 동안 장기적으로 지원하는 방식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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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은 하루 이틀 배워서 완성되는 분야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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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기를 배우는 것도 그렇고, 작곡이나 프로듀싱, 공연, 음향 기술 역시 시간이 필요합니다.

처음에는 작은 가능성이었던 재능이 꾸준한 교육과 경험을 통해 전문적인 역량으로 발전하고, 나아가 실제 활동과 직업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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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재능과 기회가 만났을 때 비로소 가능성이 현실적인 커리어로 연결될 수 있는 것입니다.

기회의 소리는 생각보다 가까운 곳에서 시작됩니다

음악을 이야기할 때 우리는 흔히 재능을 먼저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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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사람은 원래 음악을 잘했나 봐.”

“저 정도 실력이면 타고난 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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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 뒤에는 잘 보이지 않는 시간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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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에게 배웠던 시간, 혼자 연습했던 시간, 처음 무대에 섰던 경험, 실패한 뒤 다시 시도했던 과정이 쌓여 지금의 실력이 만들어집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 접근할 수 있는 환경 자체가 누군가에게는 장벽이 될 수 있습니다.

뮤직 크로스로드가 하는 일은 바로 그 장벽을 낮추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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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이 있다고 해서 반드시 성공하는 것도 아니고, 좋은 환경이 있다고 해서 반드시 훌륭한 음악가가 되는 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재능이 있는 사람이 자신의 가능성을 시험해 볼 기회조차 얻지 못하는 상황은 분명 다른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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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기회의 소리(The Sound of Opportunity)’라는 이야기는 단순한 장학 프로그램 소개를 넘어, 음악가를 키우는 데 무엇이 필요한지를 다시 생각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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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음악은 좋은 장비에서만 시작되는 것이 아닙니다.

어쩌면 그보다 먼저 필요한 것은,

“한번 해볼 수 있게 해주는 기회”일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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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 포커스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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