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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 계산기인 줄 알고 집었는데?: Teenage Engineering PO-12 rhythm

사운드캣영업본부
2026-08-11 17:30 12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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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사운드캣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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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소개해드릴 제품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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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출된 회로 기판, 90년대 핸디 게임기를 연상시키는 흑백 LCD 화면, 그리고 받침대 역할을 하는 앙상한 철사 스탠드까지.

첫인상은 악기라기보다 공대생의 졸업 작품이나 레트로풍 장난감에 가깝습니다.

하지만 상단에 달린 플라스틱 고리를 툭 떼어내고 전원 버튼도 없이 아무 버튼이나 누르는 순간,

고풍스러운 외관과 전혀 어울리지 않는 묵직한 비트가 공간을 가득 채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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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고 귀엽지만 묵직한 친구가 한국에 상륙했습니다!

PO-12 rhythm 지금 살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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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바닥 위의 드럼 세트, 반전의 사운드 Engine

PO-12 rhythm은 손바닥보다 작은 기판 한 장에 총 16가지의 드럼 및 퍼커션 사운드를 알차게 눌러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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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할 점은 이 작은 몸집에서 나오는 소리가 단순히 짤막한 오디오 파일을 재생하는 수준에 그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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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아날로그 신디사이저처럼 음원을 실시간으로 만들어내는 하이브리드 음원 합성(Synthesized) 방식과

정교하게 가공된 샘플링 방식을 결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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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버튼을 누를 때마다 귓가를 때리는 쨍하고 칼칼한 하이햇, 가슴을 울리는 쫀쫀한 킥 드럼, 그리고 날카로운 스네어 소리가 터져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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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조그만 기판에서 이런 무게감이 나온다고?"라는 탄성이 절로 나오는 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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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음악 이론? 몰라도 됩니다" 직관적인 손맛

전문적인 음악 제작 프로그램(DAW)이나 복잡한 미디(MIDI) 설정을 떠올리면 시작도 하기 전에 머리가 아파오기 마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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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PO-12의 진짜 매력은 상상을 초월하는 직관성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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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개의 버튼은 각각 16스텝의 시간 축을 의미하며, 원하는 위치의 버튼을 눌러 불을 켜는 것만으로도 리듬의 뼈대가 완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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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PO 시리즈의 핵심 기술인 '파라미터 록(Parameter Locks)'과 '펀치인 이펙트(Punch-in FX)'가 더해지면 진짜 재미가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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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미터 록(Parameter Locks)

상단의 두 개 노브를 돌려 각 드럼 소리의 음높이(Pitch)나 톤, 잔향(Decay)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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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스텝을 누른 채 노브를 돌리면 해당 위치에만 소리의 변화가 고스란히 기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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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하게 반복되던 밋밋한 4비트 리듬이 손가락 몇 번의 움직임만으로 순식간에 다채롭고 입체적인 비트로 탈바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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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가지 펀치인 이펙트

패턴이 재생되는 동안 이펙트 버튼을 누르고 1~16번 버튼을 조합하면 딜레이, 비트크러시, 리버스, 필터, 스터터 등의 효과가 실시간으로 얹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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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히 계산된 연주가 아니더라도 순간적인 감각으로 버튼을 연타하다 보면, 마치 클럽 DJ가 된 듯한 몰입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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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A 건전지 2개로 완성되는 나만의 전자음악단

PO-12는 별도의 전원 케이블이나 충전기가 필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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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AAA 건전지 2개만 넣으면 몇 달 동안 언제 어디서나 나만의 비트 연구실을 차릴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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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 스피커가 있어 카페나 공원 벤치에서도 가볍게 스케치할 수 있고,

더 깊은 베이스감을 느끼고 싶다면 3.5mm 단자에 헤드폰이나 외부 스피커를 연결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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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놀아도 충분히 재미있지만, 확장성 또한 뛰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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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 케이블을 이용해 다른 Pocket Operator 시리즈(베이스 담당 PO-14, 리드 신스 담당 PO-16 등)나 아날로그 신디사이저,

볼카(Volca) 시리즈와 연결하면 클럭(Clock) 신호가 오디오 라인을 통해 완벽하게 동기화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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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기들을 꼬리물기식으로 체인 연결해 나만의 작은 전자음악 악단을 만들고

손가락을 바쁘게 움직이는 경험은 마치 어릴 적 레고 블록을 조합할 때 느꼈던 몰입감을 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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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의 주의점, 그리고 누구에게 필요한가?

내장 스피커는 소리를 단순 확인하는 용도에 가까워 저음역대의 킥 드럼을 제대로 감상하려면

헤드폰이나 외부 스피커 연결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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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실리콘 케이스

또한 회로 기판과 부품들이 그대로 노출되어 있는 독특한 디자인 특성상, 음료수를 쏟거나 낙하 충격을 받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불안하다면 전용 실리콘 케이스를 씌우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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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PO-12 rhythm은 다음과 같은 분들에게 대체 불가능한 즐거움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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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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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하며

5분 만에 리프레시가 필요한 직장인

멍하니 SNS를 탐색하는 대신 버튼을 누르며 초고속으로 도파민을 충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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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 메이킹에 입문하고 싶지만 거창한 장비는 부담스러운 분

복잡한 공부 없이 손가락 감각만으로 음악의 구조를 체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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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테리어에 매니악한 감성을 더하고 싶은 분

무심하게 책상에 세워두는 것만으로도 훌륭한 아날로그 힙스터 아이템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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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보면 완성되다 만 전자 부품 같지만,

그 안에는 음악적 영감을 자극하는 탄탄한 엔진과 위트가 알차게 들어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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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막한 일상과 반복되는 업무 속에서 나만의 작은 리듬이 필요한 순간이 오면,

이 주머니 속 비트 제조기를 책상 위에 들여놓아 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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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밖의 펀치라인 비트가 당신의 하루를 완전히 다른 박자로 바꿔놓을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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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자운드에서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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