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ME Babyface Pro FS가 좋은 10가지 이유(베페, 베이비페이스 오인페, 오디오 인터페이스)
-
- 첨부파일 : 01.jpg (60.4K) - 다운로드
-
440회 연결
본문
음악 작업 또는 인터넷 방송을 어느 정도 해보신 분들이라면 프리미엄 오디오 인터페이스 제조사인 RME의 오디오 인터페이스인 Babyface Pro FS(베이비 페이스 프로 FS, 혹은 베페 프로 FS)의 이름은 꽤나 익숙하실 것이라 생각됩니다.
지금 익숙하지 않아도 듣게 되실 겁니다.
스칼렛 솔로나 2i2 같은 엔트리급 오디오 인터페이스를 어느 정도 사용하다가, 더 좋은 오디오 인터페이스로 업그레이드하려고 하시는 경우 선택지에 항상 빠지지 않고 등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고가 오디오 인터페이스의 경우, 일단 이제는 오디오 인터페이스에 대해서 어느 정도 잘 알고 있고, 많은 비용을 지출해야 하기 때문에, 확실한 장점이 없다면 선택받기 힘듭니다. 몇몇 RME사 제품의 리뷰를 보면 `독일산 탱크`라고 하는데 가격은 비싸지만 성능은 확실하게 한다는 이야기죠. (미리 말씀드리지만 RME AUDIO 사는 독일 회사이지만 Babyface Pro fs는 중국 공장에서 생산됩니다.)
< 독일산 탱크 KF-51, 독일산인데 왜 K? >
이러한 고가의 오디오 인터페이스 시장에서도 항상 묵묵히 최고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베이비페이스 FS의 10가지 장점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작고 가볍다.
< 생긴 건 좀 무겁게 생겼지만 알루미늄이라서 그렇게 무겁지 않음, 680그램 >
베이비페이스 프로 FS의 가장 첫 번째 장점은 작고 가볍다는 점입니다.
베이비페이스 보다 작고, 가벼운 인터페이스는 많지만, 이 정도 기능으로 이보다 작은 인터페이스는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베이비페이스 프로 FS는 프로급 오디오 인터페이스도 노트북처럼 장소를 옮겨 다니며 사용할 수 있는 콘셉트로 제작된 오디오 인터페이스로, 지금도 그 콘셉트에 충실하게 하드케이스가 구성품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베이비페이스 프로 FS는 작은 크기에 USB 버스 파워로 구동되지만(물론 별도의 어댑터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12-15V 2A, 별매) 여타 프로급 오디오 인터페이스에 밀리지 않는 성능, 안정성은 물론 무한 라우팅이 가능한 정도의 드라이버와 믹서 등을 가지고 있어 움직이는 스튜디오라고 불릴만합니다.
그래서 베이비페이스 프로 FS는 작업실 이동이 잦은 프로듀서 혹은 작고 콤팩트하지만 좋은 성능의 오디오 인터페이스를 구매하시려는 분들에게 최적의 제품입니다.
< 기타 회사에서 영상을 찍어 올리는 일을 하는 지인에게, 베이비페이스 FS를 직원가로 구해줬을 때 반응 >
특히 스트리머 분들이라면 데스크에 여러 방송 장비를 사용하기, 때문에 굉장히 협소한 경우가 많고 간혹 야외 촬영 등을 감행할 경우도 많아, 공간 효율이 장비의 선택 기준이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작은 사이즈를 유지하면서 고성능의 오디오 인터페이스가 필요하다면 베이비페이스는 최적의 오디오 인터페이스입니다.
2. CC 모드 지원
CC 모드는 Class Compliant의 약자로 OS에서 드라이버를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어 기본 드라이버로 인식이 된다는 것입니다. 주로 아이패드 같은데 연결할 때 필요합니다. RME는 CC 모드를 지원하는 최초의 오디오 인터페이스였습니다.(근데 아직도 CC 모드 지원되지 않는 제품은 뭐지?)
만약 애플사의 맥북과 아이패드를 가지고 있는데, 아이패드를 외부에 가져가 아이패드용 로직을 사용한다? 그럴 때, 안되는 제품이 꽤~ 있습니다. 제품 설명에 그런 내용이 없다? 그러면 안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 제가 윈도우 11을 사용하고 있는데, 잠시 외부에서 맥북에 붙여야 한다고 할 때, CC 모드로 바꾸고 붙이면 드라이버 없이 바로 설치된다는 이야기입니다. 은근히 이 기능 때문에 사용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어떤 건 윈도우용과 맥용 오인페가 따로 나오는 회사도 있습니다.^^ 근데 맥용이라고 하면 아이패드에 붙을 것 같죠? 아니요~
3. USB 버스 파워 구동 (어댑터 필요 X)
베이비페이스 프로 FS는 USB 버스 파워로 구동됩니다. 고성능 오디오 인터페이스들은 좋은 성능을 내기 위해 그만큼 전력을 많이 소비하게 되어 외부 전원 선을 통해 별도의 전원을 공급받습니다.
하지만 베이비 페이스는 고성능 휴대용 오디오 인터페이스 콘셉트로 개발된 만큼 외계인을 고문한 것 같은 성능 대비 굉장히 낮은 수준의 전력 요구량을 유지하여 별도의 전원 없이 USB 버스 파워 만으로도 충분히 구동 가능합니다.
< 고문이 아니라 미인계? >
버스 파워 통해 베이비페이스 프로 FS는 사용 장소의 제약이 매우 적고 케이블 연결이 간편합니다. 특유의 저전력 설계는 노트북, 패드의 배터리 소모율이 적어 배터리로 구동되는 기기에 사용해도 오랜 기간 안정적으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물론 아이패드 등에 연결 오랫동안 사용하려고 하면 아이패드 등의 배터리가 방전될 수도 있으므로 별도 어댑터를 구입하여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별매이며, 외경 5.5mm, 내경 2.5mm, 12V~15V DC, 2A 어댑터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4. RME의 자랑 TOTALMIX 사용 가능
RME의 드라이버 믹서인 TotalMix(토탈믹스)는 현존하는 오디오 인터페이스 중 가장 높은 수준의 라우팅을 자랑합니다. TOTALMIX의 매력에 한번 빠져들면, 헤어(머리카락아님)나올 수 없습니다.
예를 들면 모든 각개의 출력 채널에 원하는 믹스를 진행할 수 있고, 심지어 윈도우에 표기되는 WDM 드라이버 개수를 선택할 수 있을 정도로 거의 모든 오디오 인터페이스의 설정을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커스터마이즈 할 수 있습니다. 이게 워낙 알아두면 좋은 기능이라 유튜브에 토탈믹스 강좌가 많이 있습니다.
가장 크게 와닿는 기능은 개인적으로, 모든 출력 채널마다 별도의 믹스를 지정할 수 있어, 모든 출력 채널을 그게 가상 채널이라도 모두 다르게 소리를 보낼 수 있다는 것입니다. 특히 투컴 세팅으로 라우팅이 복잡한 인터넷 방송에는 각 출력별로 별도의 믹스가 필수적인데 그냥 이거 이상 안하게 되는 경우가 드문 게 아니라 없습니다.
< RME 베이비페이스를 사용하는 것은 영업 비밀 수준 >
보통 대부분의 오디오 인터페이스들은 여분 또는 가상의 믹스 채널이 적거나 없어, 분리돼야 하는 오디오 소스임에도 드라이버 믹서의 한계도 분리할 수 없어 난감한 경우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베이비페이스 프로 FS의 드라이버 믹서인 토탈믹스는 각 출력 채널별로 별도의 믹스 패널이 있을 정도로, 원하는 만큼 세팅이 가능한 최적화의 오디오 인터페이스입니다.
< 원하는 모든 것이 현실이 되는 오디오 믹서 & 라우팅 TOTALMIX >
다만 타 드라이버 믹서보다는 입문 장벽이 조금 더 높은 편이지만 구조와 원리만 파악한다면 쉽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라우팅뿐 아니라 각 채널별로 별도의 EQ까지 지원하여 오디오가 불균형하게 입, 출력 될 때 드라이버 믹서의 EQ를 통해 어느 정도 바로잡을 수 있어 플러그인 사용이 어려운 인터넷 방송 플랫폼에서 매우 유용한 기능입니다.
5. 편리하고 상세한 루프백
4번의 장점과 이어지는 장점입니다. TotalMix의 루프백 설정은 출력 채널 중 하나를 루프백 채널로 지정할 수 있습니다. 출력 채널 중 사용 빈도가 낮은 출력 채널 (예) ADAT 출력)과 같은 채널을 루프백 채널로 사용한다면 사용하는 출력 채널과 간섭 없이 루프백 소스를 원하는 대로 믹스할 수 있습니다.
ADAT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ADAT 채널이 있다고 가정하고 진행하면 됩니다.
혹은 출력 채널과 같은 믹스를 사용한다면 별도의 루프백 믹스를 할 필요 없이, 출력 채널의 루프백 버튼만 눌러 그대로 출력 채널에서 나오는 소리를 루프백 소스로 사용할 수 있어 굉장히 편리한 시스템입니다.
자세한 루프백 설정 영상은 하단의 링크 영상 참조 부탁드립니다.
6. 높은 신뢰성, 고사양의 착색이 적은 AD/DA, 마이크 프리
RME는 예로부터 엄청난 신뢰성으로 인정받던 프리미엄 오디오 인터페이스 제작사입니다.
그 안정성이 얼마나 대단하냐면 음악인들 사이에서 우스갯소리로 "RME가 안되면 다 안된다."라는 말이 있었을 정도였습니다. 특히 윈도우 시스템의 경우 애플만이 제작하는 맥북, 맥 스튜디오, 아이맥 등과 달리, 보드는 ASUS, 그래픽 카드는 MSI, 저장 장치는 하이닉스, 메모리는 삼성, CPU는 인텔이나 AMD 등으로 수만 가지 조합이 나올 수 있는데, 이 모든 호환성에 가장 잘 대응하는 장비가 바로 RME 제품입니다.
컴퓨터로 음악을 하다가, 갑자기 소리가 끊어지거나 튕기거나 하는 문제는 일어나지 않는다는 믿음이 있습니다. 실시간으로 기타와 드럼을 녹음하는데..
저 오디오 인터페이스가 뻑나서 그런데, 죄송한데 다시 한번 가실게요~ (퍽퍽~)
RME 제품에선 거의 일어나지 않습니다.
최근 장비의 발전으로 많은 오디오 인터페이스들이 윈도우/맥 가리지 않고 상당히 높은 수준의 신뢰성을 보여주지만, 아직 연결, 혹은 안정성에 이슈가 있는 제품들도 간혹 있습니다. 가끔 이 인터페이스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OOO사 메인보드와 OOO 사의 GPU를 사용하고 이러이러하게 세팅을 해야 한다거나, 어디에 질문을 올리면 "난 잘 되는데 네가 안되니 너의 컴퓨터 탓"을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예전에 어떤 분은 하도 어이없는 문제가 자주 일어나 내 오디오 인터페이스에 괴물 이사는 것 같다고 하신 분들도 있습니다.
< 오디오 인터페이스에 사는 괴물 >
컴퓨터에 오디오 데이터는 디지털로 되어 있으므로 아날로그로 출력하기 위해서는 DAC(디지털 투 아날로그 컨버터)가 필요하고, 반대의 경우는 ADC가 필요합니다. 오디오 인터페이스의 음질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베이비페이스 프로 FS의 AD/DA는 고해상도 24-bit/192kHz 오디오를 지원하며 실측 120dBA 수준의 높은 입출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마이크 프리 앰프 또한 착색이 적어서, 플러그인을 걸어 마이크 프리 앰프를 효과를 줄 때 일관적이며, 믿을 수 있습니다.
7. 꾸준한 업데이트 지원
컴퓨터로 음악을 좀 오래 해보신 분들은 하드웨어보다 드라이버가 더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멀쩡하게 잘 사용하던 제품이, 드라이버가 업데이트되어 창고로 직행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이미 드라이버가 없는 것이 알려져, 이때는 중고로 판매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 드라이버가 없다면, 하드웨어가 아무리 좋아도 사용할 수 없습니다. >
오디오 인터페이스 모델이든지 구입하고 오래 사용하다 보면 모델 체인지로 인하여 단종이 되는 부분은 필연적입니다. 오디오 인터페이스가 단종되면 드라이버 및 펌웨어의 업데이트 지원이 보통 중단되게 됩니다. RME 제품은 실패한 전송 방식으로 알려진 1394(Firewire) 제품도 드라이버 지원이 되어 지금도 완벽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저는 구형 베이비페이스(2010년에 최초 나온)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너무 오래 사용해서 외장의 페인트가 벗겨졌을 뿐, 이것은 아직도 바위처럼 단단하게 사용됩니다.
레딧의 어떤 유저
8. 다양한 인, 아웃풋 사용 가능
베이비페이스 프로 FS는 크기에 비해 다양한 인, 아웃풋 출력이 가능합니다. Mic/ Line 아날로그 인풋 각 2개(총 4인), 라인 출력, TRS/3.5mm 헤드폰 출력(합쳐서 총 4인), SPDIF/ADAT 광단자, 미디 신호 등 다양한 신호들을 입, 출력할 수 있습니다.
투컴 인터넷 방송을 진행하는 경우에도 충분히 커버 가능한 입, 출력 단자 개수를 가지고 있습니다. 즉..
4인 4아웃 아날로그
1인 1아웃 미디 인터페이스
ADAT (8채널) 또는 S/PDIF 광 디지털 인터페이스
를 갖추고 있습니다.
9. 직관적이고 편리한 버튼, 다이얼
베이비페이스 프로 FS의 조작은 드라이버 믹서뿐 아니라 하드웨어 버튼과 다이얼로도 조작 가능합니다. IN, OUT 버튼을 사용해서 인풋 채널을 선택하여 다이얼로 게인 또는 볼륨을 조절 가능합니다. A, B 셋 버튼은 저장된 프리셋을 불러올 수도 있지만, 다른 버튼들과 조합하여 팬텀 파워(CC 모드)을 켜거나 PAN, 모노/스테레오 선택 등 다양한 기능을 할 수 있어 빠르고 직관적으로 오디오 인터페이스를 조작 가능합니다. 몇 번 해보면, 이게 웬만한 미디 컨트롤러보다 편하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아주 손쉽게 세팅이 되어 매뉴얼을 다시 보실 필요가 없습니다.
10. 재테크 수준의 중고가 방어
은근히 중요합니다. 왜냐면 돈이기 때문입니다. 베이비페이스 프로 FS의 경우 워낙 완성도가 높은 장비이다 보니 중고로도 찾는 분이 많습니다.
따라서 중고가 방어도 꽤 좋은 편에 속합니다. 구력이 계속 쌓이다 보면 더 많은 인아웃이 필요할 수 있는 등 업그레이드할 수 있습니다. 로또에 맞아서 좋은 장비로 업그레이드를 할 수도...
이 경우, 더 높은 등급의 오디오 인터페이스로 넘어가려는 결심을 하게 되는데 이때 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오디오 인터페이스를 중고로 처분할 때 높은 가치를 인정받는다면 얼마나 좋습니까~ 심지어 중고로 잘 사면, 더 비싸게 팔 수 있는 유일한 오디오 인터페이스입니다. 오디오 인터페이스계의 아이폰이라고 할까...
< 나는 비싸게 샀는데 막상 중고로 팔려니까 너무 싸다면... >
이때 만약 기존에 사용하던 오디오 인터페이스가 내가 구입한 가격에 비해 중고가가 많이 낮다면 이것과 같이 속상한 일이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베이비 페이스 프로 FS는 가격 대비 굉장히 준수한 중고가가 자리 잡고 있어 새 제품으로 구매하고 사용하시다가 되팔게 돼도 다른 제품에 비해 시세차익이 적어 금전적인 손해를 최소화하실 수 있습니다.
결론, 오디오 인터페이스에 대해서 너무 고민하지 말고 그냥 베페로 가자!
그건 우리 제품에서는 안됩니다.
오디오 인터페이스는 음악을 만드는 장비이지 게임 사운드를 들으려고 하는 게 아닙니다.
시스템이 불안정하신 거 같네요. 음악 장비는 최대한 안정적인 PC에 연결해야 합니다.
아이패드요? 혹시 우리가 아이패드가 돌아간다는 광고를 한 적이 있나요?
다른 분들은 잘 사용하십니다.
최대한 안정적인 맥을 추천드립니다.
원래 맥 OS가 업데이트되면 3개월 정도 기다리셔야죠. 그게 국룰인데...
그건 원래 그렇습니다.
이미 OO 기능을 사용하시면 지금 사용하시는 제품은 다 뽕을 뽑으신 겁니다.
이런 소리 듣기 안 들립니다.
참 차기 MAC OS(15)에서 기존 드라이버 지원이 안된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DriverKit으로 만든 것만 돌아간다고... RME는 그때 그 규격으로 드라이버가 나오겠죠?
아니요.
이미 나와 있습니다.
댓글목록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