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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GHEND]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하이엔드 쇼 방문 #2 ifi, RME, DALI, Cayin, 금 도금한 디아블로2

사운드캣영업본부
2024-05-30 15:56 23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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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독일 바이에른주 뮌헨에서 열리고 있는 HIGHEND SHOW에 방문하고 있는 사운드캣 입니다.  전편에는 간단히 전시장을 가는 스케치였고 이번 편이 본편입니다.  

 

https://blog.naver.com/sound8949/223441678428

 

생각보다 일정이 빡빡하므로, 사운드캣과 관계없는 다른 부스들은 빠르게 패스했습니다.

카다스에 이어 도착한 곳은?


현재 정식 계약 후, 다음 달부터 정식 판매 시작인 `진공관`에 진심인 cayin audio(케인 오디오)입니다.   뮌헨 축구선수 케인(Kane)이랑 WWE에 나오는 그 케인이랑 다른 Cayin입니다.    


< Cayin Audio의 다양한 제품들, 위에서부터 네트워크 플레이어, DAC, 헤드폰 앰프 >

케인 오디오에 대해서는 다른 글에서 좀 더 자세하게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아마 국내에도 많은 팬들이 생길 것 같은 느낌입니다.

다른 부스로 이동하는 중에.. 왠지 재미있는 제품이 있어서 사진을 가져와 봤습니다. 


사람 모양을 한 헤드폰 앰프입니다.  왠지 무서우네요 ㅎㅎㅎ 


Metaxas 라는 브랜드 제품인데 매우 특이한 형체로 하우징을 만들고 있는데, 보통 이러한 디자인은 해당 산업이 전성기를 구가할 때, 나오더라구요.  집에 들여놓으면 유부남이신 분들은 등짝 스매싱을 크게 맞을 것 같은 디자인입니다.


1홀로 오니 "WORLD OF HEADPHONES"라고 한쪽으로 이어폰과 헤드폰 그리고 포터블 디바이스 브랜드들이 보입니다.   가장 큰 부스가 역시나 한국의 아스텔앤컨 입니다. (지금은 SK) 



포터블 마니아들이면 잘 아시는 브랜드들이 즐비합니다. 


하지만 역시 우리의 목적지는, 사운드캣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ifi입니다.    얼마 전 사운드캣에 방문하시기도 하였는데요.  올해만 14가지 신제품을 내놓겠다며 청사진을 제시하기도 했답니다. 


ifi 부스는 근본이 있는 업체답게 뮤지엄 콘셉트로 각 제품들을 돋보이게 전시(?) 해 놓았습니다. 




여러 여러 좋은 제품이 많이 보이네요.  아마 국내 유저분들은 무척이나 반가우실 것 같습니다. 

 


이 정도급은 롤스로이스다 아니겠습니까 ㅎㅎㅎ


이름인 디아블로답게 악마의 삼지창이.... 


전 이게 제일 멋졌습니다. 이렇게 쌓아놓고 사용한다는 의미에서 비슷한 돌을 구해와서 올렸군요. 


이번에 정식 출시될 GO BAR KENSEI 입니다. 뭐 이름인 KENSEI는 일본어로 剣聖이고, 검술의 전설적인 기술을 지닌 전사에게 주어지는 칭호입니다.  그래서 일본도가 전시되어 있는데, 한국을 테마로 제품도 출시해달라고 이야기했습니다.  뭐 거북선 어떻겠습니까? (그러면 일본에서 반발하려나?)

ifi는 완전 제 취향이라서 좋았고요.  또 여러분들이 보시면 어? 하실 업체가 또 있죠.

바로 R M E 입니다.   RME가 하이엔드 하이파이쇼에 왜? 하시는 분들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RME는 컴퓨터 음악 제작자 뿐만 아니라, 하이파이 마니아들이 레퍼런스 DAC으로 선호하는 기기 중 하나입니다.  


이번에 새로 출시될 ADI 시리즈용 전원 보강 장치인 DPS-2입니다. 많은 오디오 파일 분들이 ADI 시리즈를 프로 오디오 용이 아닌 하이파이 메인 DAC로 사용하시는데, 약간의 단점으로 지적하는 부분이 있었는데 바로 전원부입니다.  DPS-2가 나오게 되어 보다 완벽해진 ADI의 사운드를 즐기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잘 모르시지만 RME는 최초로 아이폰, 아이패드에 연결될 수 있는 클래스 호환 모드를 지원한 회사입니다.  가끔 C 나라의 USB 제품이 끊긴다 문제가 있다 말이 많은데 RME는 그런 거 없는 거 잘 아시죠?


RME사는 점점 컨슈머 쪽에도 힘을 주고 있습니다.  이에 사운드캣이 가장 적합한 파트너이죠.  RME 제품은 컨슈머라기 보다 프로를 능가하는 컨슈머들을 위한 제품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지나가는데 아앗... 64AUDIO가 보입니다. 나온단 말은 없었는데?


알고 보니 본사가 아니라 독일 디스트리뷰터가 나온 것이었습니다. 본사도 아닌데 디스트리뷰터가 나오는 클라스~ 역시 64AUDIO입니다.


2층으로 올라가는 나선 계단 바닥에 달리 부스 정보가 붙어 있네요. 역시 전시회의 메이저 업체 답습니다.  얼마 전에 세계 5대 하이파이 업체라고 하자, 근거를 물어보시는 고객님들도 계셨는데, 여기서 보니 규모, 주목도, 영향력 등 확실하게 5대 메이저 맞습니다~


메이저이기 때문에 디스플레이 룸과 청음 룸을 나눠서 전시하고 있습니다.


한국에도 곧 출시 예정인 IO12 하이엔드 무선 헤드폰입니다. 달리에서 하이파이 오디오 파일들을 위한 제대로 된 무선 헤드폰을 만들자는 계획하에 3년 넘게 준비하여 출시한 모델입니다. 

무선 헤드폰 중 끝판왕이라 할 수 있는 제품으로 특히, 클래식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이것보다 더 좋은 무선 헤드폰은 없다고 하여도 무방합니다.   긴장해라 사과들아...


< IO12가 간다 >


사운드캣이 공급하는 제품이 대부분 고가들이 많지만 그중에서 제일 비싼 제품이 바로 DALI입니다.  맨 오른쪽 제품이 KORE로 1억 3천만원 짜리이고, 그 옆에 제품이 한국에서도 조만간 출시될 5000만원 짜리 에픽코어11입니다.  


이 정도면 로또가 당첨되면 충분히 구입할 수 있는 가격입니다.  사운드캣 대표님도 돈 많이 벌면 사야겠다 하는 그 제품~~ 

오늘은 특별한 날입니다. 


오늘은 달리 디스트리뷰터(각 나라 유통사들) 세미나가 있는 날입니다. 디스트리뷰터에게 우선적으로 신제품 소개 및 한 해 동안의 매출이나 브랜드 운영상의 문제점들을 달리 본사에서 각 나라의 디스트리뷰터에게 안내하여 줍니다. 


역시 디스트리뷰터도 많아서, 인원만 50명이 넘어 버스를 대절하여 세미나 장소로 이동합니다.   디스트리뷰터들도 하나같이 내공이 상당한 모습이라서 많이 긴장했습니다.


태어나서 한 번도 가본 적이 없는 고풍스러운 호텔 연회장에서 간단한 다과를 즐긴 후 세미나를 시작했습니다.   

안타깝게도 세미나 내용은 대외비라서 공개하지 못합니다.

세미나 마지막 순서가 달리 본사에서 디스트리뷰터에게 매년 시상을 합니다.   상이라고는 참가상뿐이 받아본 적이 없기 때문에 많이 긴장되고 혹시나, 우리가 수상하게 되면 뭐라고 수상 소감을 말해야 하나 정말 긴장했습니다.

시상 주제는 혁신상, 매출 상등이 있는데 사운드캣은 여러 판매 방식으로 뛰어난 혁신을 하였다고 혁신상에 노미네이트되었으나 후보 중 우크라이나가 있어 나라가 어려울 때 열심히 판매해줬다고 우크라이나 디스트리뷰터가 받게 되었습니다. 

시상에서 탈락했지만, 납득이 갔기 때문에, 열심히 박수를 쳤습니다.


< 우크라이나 전쟁의 어서 빠른 종식과 평화를 기원합니다. >

다른 디스트리뷰터들도 우크라이나 디스트리뷰터에게 힘내라고 용기를 줬습니다.  그래도 참석 기념으로 달리 기념품 가방과 사탕을 받았습니다.


세미나가 오랜 시간 지속되어 저녁 10시에나 끝났습니다.  그래서 부랴부랴 호텔로 복귀합니다. 


세미나를 했던 장소가 뮌헨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라는 "마리엔광장"이라 나오면서 뮌헨의 랜드마크인 "마리아의 탑" 기념사진도 남겼습니다.

참 전시회에 참가하다 보면 단 한 브랜드만 디스트리뷰터를 하는 게 아니라서, 공급업체 세미나 등이 겹치면 난감합니다.  그래서 한 팀은 ifi 행사로 갔습니다.


ifi 세미나는 ifi 관계자들이 묵는 숙소 근처의 고오급~ 레스토랑을 전체를 대여했다고 합니다. 



저는 DALI에 가서 못 받았지만 ifi 쪽으로 간 직원이 커다란 상과 부상까지 받아왔습니다.

아아~ 이래서 줄을 잘 서야 하는구나 ㅠ.ㅠ

ifi는 글로벌 성장률이 매년 갱신되고 있을 정도로 회사가 잘 되고 있으며, 그에 따라 회사 규모가 점점 커져 가며 개발자 충원과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는 얘기와 전반적인 매출 지표 안내 후 마지막 순서인 시상식에서, 최종 대망의 골드상(총 3곳의 나라)을 수상했다고 하네요.


< 상패만 주는 것이 아니었다고 가지고 시포요~ >

부상으로는 금 도금을 입힌 디아블로 2입니다. 실물을 보면 거의 가보급입니다.  아악... 자기가 가져도 되냐고 하길래 안된다고 회사에 전시를 해야지 무슨 이야기냐고 했습니다. 

내 것은 없으니 네 것도 없어야 한다!!

회사에 전시를 해놓을까? 아니면 이벤트로 고객님께 드릴까 생각해 보아야겠네요.

ifi 측에서도 총 20대를 도금 진행하였지만 대부분 실패하고 5대만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막판에 그냥 진짜 금으로 칠한 거 같습니다.

현장 분위기를 들어보니 DALI의 수상은 예상했지만 ifi는 전혀 예상하지 못해, 얼떨결에 있다가 "와 악~~" 하고 소리를 질렀다네요.  흑흑... 

오늘의 교훈 : 줄을 잘 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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