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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 PA, Pro Audio, SR 차이점은? 헷갈리는 음향 용어 이것만 알면 끝!

사운드캣영업본부
19시간 34분전 1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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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사운드캣입니다! ✨

음악에 관심이 좀 있으시거나, 교회/학교/공연장 등에서 마이크 좀 잡아보신 분들이라면 한 번쯤

"아, 이 장비는 PA 시스템이야~"라는 말을 들어보셨을 겁니다.

아하~ Pro Audio의 약자구나?

당연히 Pro Audio(프로 오디오) 의 줄임말이겠지! 프로들이 쓰는 장비니까!" 라고 생각하셨다면

... 땡! 정답이 아닙니다! (충격)

"네? 사운드캣님! 프로들이 쓰는 오디오가 Pro Audio가 아니면 대체 뭔데요?

뭐 설마 Pro Address겠어?

어 반은 맞고 반은 틀렸는데요? 네??

궁금증이 폭발하신 여러분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오늘 사운드캣과 함께, 음향 판에서 가장 흔하게 혼용되지만 알고 보면 완전히 다른 PA, Pro Audio, 그리고 SR의 진짜 정체와 그 속에 숨겨진 치밀한 이야기까지! 아주 쉽고 재미있게 파헤쳐 보겠습니다! 

 1. PA가 'Pro Audio'가 아니라고? Pro Address가 반은 맞다는건 또 뭐야?

자, 정답부터 시원하게 밝히고 시작하겠습니다.

음향에서 말하는 PA는 바로 'Public Address (퍼블릭 어드레스)'의 약자입니다!

"어드레스...? 진짜 배송지 주소 말하는 건가요? 스피커가 주소를 찾아가나요?" 

여기서 재미있는 영어 단어의 역사가 등장합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Address'는 '주소'라는 뜻도 있지만, "많은 사람에게 연설하다, 메시지를 전달하다"라는

멋진 동사적 의미도 가지고 있습니다. (영국 총리가 국회에서 연설할 때도 'Address'라는 표현을 쓰죠!)

따라서 Public Address를 직역하면 "대중(Public)에게 메시지를 전달하는(Address) 시스템"이라는 뜻이 됩니다.

즉, PA의 본래 목적은 음질의 화려함이나 웅장한 저음이 아니라,

"수많은 대중에게 소리(주로 목소리나 비상 방송)를 똑똑하게 전달하는 것"에 있습니다!

가끔 Public Address를 세종문화회관 처럼 잘 알려진 공공장소를 말하고

그곳에 설치하는 오디오 시스템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는데, 일리는 있습니다.

 100년 전, 마그나복스(Magnavox)의 탄생!

 

 

Vintage Magnavox

이 기술은 1915년 발명가 옌센(Jensen)과 프루드햄(Pridham)에 의해 세상에 나왔습니다.

당시엔 전자식 확성기가 없어서 수만 명의 군중에게 소리를 전달하려면

연설자가 목청이 터져라 소리를 지르거나 찌그러지는 깡통 메가폰을 써야 했죠. 

이때 두 발명가가 무빙코일 구조에 에디슨 축음기 나팔 혼(Horn)을 결합해 "위대한 목소리"라는 뜻의 Magnavox를 만들어냅니다!

1919년 미국 우드로 윌슨 대통령이 샌디에이고에서 약 5만~7만 명의 군중을 대상으로 이 장비를 이용해 연설을 진행했대요.

마이크 소리가 넓은 경기장 구석구석은 물론, 경기장 밖 멀리까지 아주 명확하게 퍼져나갔다고 합니다.

당대 사람들에게는 엄청난 충격이었죠!

정치인들이 "와! 이거 대중 선동...조작... 아니, 대중 전달(Public Address)에 최고다!" 하고

감탄하면서 'PA 시스템'이라는 이름이 역사에 영구 결착된 것이죠! 

 2. 그럼 우리가 생각했던 Pro Audio는 대체 뭔데?

그렇다면 우리가 흔히 떠올렸던 Pro Audio(프로 오디오)는 무엇일까요?

그런건 없는 걸까요?

Pro Audio는 특정 음향 기술이라기보다는,

"일반 소비자용 가전(Consumer Audio)과 대비되는 전문 음향 장비 시장 전체"를 뜻하는 거대한 카테고리 이름입니다!

 

 

  • Consumer Audio (가전 오디오): 집이나 야외에서 음악 감상용으로 쓰는 블루투스 스피커, 일반 이어폰, 거실용 TV 사운드바 등

  • Pro Audio (프로 오디오): 레코딩 스튜디오, 방송국, 음반 제작 현장, 공연장에서 엔지니어와 뮤지션이 사용하는 전문 장비 (마이크, 오디오 인터페이스, 모니터 스피커, 믹싱 콘솔 등)

사운드캣에서 취급하는 수많은 전문 스튜디오 장비나 고성능 커스텀 인이어(CIEM), 프로용 마이크 등이 바로 이 Pro Audio 범주에 속합니다!

한 줄 정리: "모든 PA 장비는 Pro Audio 시장 안에 포함 될수는 있지만, Pro Audio 장비 전부가 PA인 것은 아니다!"

 3. 대형 콘서트장 소리는 PA가 아니라 'SR'이라 부른다?

 

"사운드캣님! 그럼 아이돌 콘서트나 락 페스티벌에서 가슴을 쿵쿵 울리는 거대한 스피커들도 PA라고 부르나요?

지하철 안내 방송 스피커랑 콘서트장 스피커는 급이 다르잖아요!"

아주 날카로운 질문입니다!

사실 현장에서는 라이브 무대 스피커 시스템 전체를 통틀어 'PA 시스템'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여전히 많습니다.

하지만 음향 엔지니어링에서는 공연용 음향을 'SR'로 명확히 나누어 부르곤 합니다.

SR은 바로 'Sound Reinforcement (사운드 리인포스먼트)'의 약자입니다!

Reinforce는 '강화하다, 보강하다'라는 뜻이죠. 즉, 직역하면 '음향 강화 시스템'이라는 의미입니다.

콘서트장을 상상해 보세요. 무대 위 가수의 목소리나 전자기타 소리는 그 자체만으로는 대형 체육관 구석까지 전달되기엔 너무 작습니다. 무대에서 만들어진 음악 소리를 자연스러운 질감 그대로 아주 크고 화려하게 '보강(Reinforce)'해서 관객에게 전달하는 기술, 이것이 바로 SR입니다!

 PA vs SR 핵심 차이 비교!

구분

PA (Public Address)

SR (Sound Reinforcement / 공연음향)

핵심 목적

"듣고 이해해라!" (정보 및 비상 방송 전달)

"듣고 즐겨라!" (음악적 감동 및 예술성 전달)

최우선 목표

음성 명료도 (STI)

(가사가 똑똑히 들리는가?)

광대역 주파수 응답

(20Hz~20kHz 완벽 재생)

설치 장소

지하철역, 공항, 백화점, 아파트, 학교

콘서트홀, 뮤지컬 극장, 대형 교회, 페스티벌

배선

하이 임피던스 (100V 정전압)

로우 임피던스 (4Ω / 8Ω 직결)

(※ 물론 현실 라이브 현장에선 PA와 SR을 구별 없이 혼용해서 부르기도 하지만, 엔지니어링 목적상 구분하면 이렇게 깔끔하게 정리됩니다!)

 4. [엔지니어링 꿀팁] 100V 하이 임피던스? 스피커 선이 안 탄다고?

여기서 조금 더 깊게 들어가서, PA와 SR을 가르는 대박 재미있는 전기 음향학 이야기 하나 해드릴게요! (아는 척하기 딱 좋은 지식입니다 )

백화점이나 대형 쇼핑몰을 보면 스피커가 천장에 수십, 수백 개씩 매달려 있죠?

그리고 제어실에서 수백 미터 떨어진 스피커까지 선이 쭉 이어져 있습니다.

만약 우리가 집에서 쓰는 일반 8옴 스피커 수십 개를 긴 전선으로 그냥 막 연결하면 어떻게 될까요?

  1. 전선 저항 때문에 끝에 있는 스피커에서는 소리가 거의 안 들립니다. (열화되어 다 날아감 )

  2. 스피커를 병렬로 계속 연결하면 전체 임피던스가 0.X옴으로 떨어져서 앰프가 "나 죽는다!" 고 곡소리를 냅니다.

그래서 PA 시스템은 한국전력이 고압 송전을 하는 원리를 똑같이 사용합니다!

앰프에서 오디오 신호를 100V 고전압(High-Z)으로 뻥튀기해서 멀리 보냅니다.

전압이 높아지면 전선에 흐르는 전류가 아주 작아져서, 전선이 가늘어도 전력 손실 없이 수백 미터를 날아갑니다.

그리고 스피커 바로 앞에 '매칭 트랜스'라는 조그만 변압기를 달아서 다시 전압을 낮춰 스피커를 울리는 것이죠!

이 정전압 방식을 쓰면 스피커를 20개든 50개든 선 하나에 삐리리~ 병렬로 계속 이어 붙여도(Daisy Chain) 앰프가 터지지 않는 마법이 일어납니다.

PA 시스템만의 엄청난 무기죠! ✨

 5. 소리가 웅웅거린다고요? '임계 거리'를 잡아라!

공항이나 실내 체육관 같은 곳에 가면 소리는 엄청 큰데 "웅- 웅- 샬라샬라" 거리면서 무슨 말인지 하나도 못 알아듣겠던 경험, 다들 있으시죠?

이유는 바로 '잔향(울림)' 때문입니다!

스피커에서 나온 소리 중 우리 귀로 바로 들어오는 소리를 '직접음', 벽과 천장에 부딪히고 튕겨서 늦게 들어오는 소리를 '잔향음'이라고 합니다.

스피커에서 멀어질수록 직접음은 작아지는데, 잔향음은 공간 전체에 맴돌아 크기가 비슷합니다.

그러다 어느 순간 "직접음 크기 = 잔향음 크기"가 딱 같아지는 지점이 나오는데, 이 거리를 음향학에서는 '임계 거리 (Critical Distance)'라고 부릅니다.

  • 임계 거리 안쪽: 소리가 명확하고 똑똑하게 잘 들림! (STI 수치 우수 )

  • 임계 거리 바깥쪽: 목욕탕에서 얘기하는 것처럼 웅웅거리고 자음(ㄱ, ㄴ, ㄷ)이 뭉개져서 알아들을 수 없음! (STI 수치 폭망 )

그래서 유능한 PA 음향 엔지니어들은 소리를 나팔처럼 모아서 멀리 쏴주는

'고지향성 혼(Horn) 스피커'를 쓰거나, 천장에 소형 스피커를 촘촘하게 배치해서 관객이 어디에 있든

'임계 거리 안쪽'에 머물도록 치밀하게 계산하여 설계한답니다!

 마무리하며

알고 보면 참 쉽고 재미있는 음향 용어와 기술의 세계!

정리하자면,

  1. PA (Public Address): 대중에게 정보를 명확히 전달하는 안내 방송 시스템!

  2. Pro Audio: 음악가와 엔지니어가 쓰는 전문 음향 장비 카테고리 전체!

  3. SR (Sound Reinforcement): 라이브 무대에서 고음질로 음악을 보강해 주는 공연 음향 기술!

이제 어디 가서 "PA가 Pro Audio 아니었어?"라는 말이 나올 때,

"어허, 대중에게 메시지를 전달하는 퍼블릭 어드레스라네~" 하면서

살짝 지식을 자랑해 보세요. 인싸 등극입니다! 

단순한 안내 방송용 PA 시스템부터, 정교한 스튜디오 레코딩을 위한 Pro Audio, 가슴을 울리는 라이브 무대의 SR 시스템까지!

용도에 딱 맞는 완벽한 음향 장비 솔루션이 필요하시다면 언제든 사운드캣을 찾아주세요.

 

여러분의 공간에 가장 완벽한 사운드를 찾아드립니다! 

오늘 포스팅이 유익하고 재미있으셨다면 공감, 댓글, 이웃 추가 꾹- 눌러주세요!

사운드캣은 다음에도 흥미진진한 음향 이야기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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